[2014전문대EXPO]전문대학 엑스포 직업체험관 ‘별별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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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주얼리 디자이너·항공승무원 등 구역별 다채로운 볼거리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 ‘2014 전문대학 엑스포’의 꽃인 직업체험관은 △뷰티 △공학·기술 △식품 △관광·레저 △의료보건 △문화예술 △공공복지까지 총 7개의 개별 존(Zone)으로 구성돼 있다. 각 대학 대표 학과가 직업체험관에 참여한 만큼 이는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비해 부스 규모도 커졌고 학과별로 가져올 물품 수량도 늘었다. 보다 구체적이고 명료한 직업체험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전망이다. 7개의 개별존은 다음과 같다.

‘뷰티 존'=이 곳의 참여대학은  △경복대학 △경인여자대학 △계명문화대학 △국제대학 △동원대학 △두원공과대학 △인천재능대학 등 총 12곳이다. 각 대학은 △네일아티스트 △웨딩플래너 △헤어디자이너 △패션 타투 등 관람객들에게 미용 관련 진로 체험을 미리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학·기술 존’=이곳에는  △거제대학 △경기과학기술대학 △김포대학 △대구공업대학 △아주자동차대학 △영남이공대학 △용인송담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 등 23곳이 참여한다.  이들 대학은 △조선해양 플랜트 설계업무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공장 자동화 체험 △로봇과 임베디드시스템 개발자 △제조업기반의 생산기술자, 제품개발자 △토이 디자이너 체험 교실 및 3D조형 체험 △3D공학체험 등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다소 이해하기 힘든 공학 용어 및 정보를 접할 수 있고 각종 기계를 실제로 다뤄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식품 존’= △김포대학 △백석문화대학 △안동과학대학 △유한대학 △한국관광대학 등 13곳이 참여하느데 이들 대학은 소믈리에·파티쉐·바리스타·제과제빵사 등 최근 인기 있는 업종의 직업 체험을 선보일 계획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우리나라의 커피 소비가 늘어나면서 커피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커피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앞으로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 바리스타를 양성해 졸업 후 국내외 커피회사, 특급호텔 등으로 진출하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관람객들에게 유익할 시간이 될 전망이다.

 ‘관광·레저 존’=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이 곳은 이번에도 역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관광대학 △대림대학 △부천대학 △송호대학 △수원여자대학 △한국관광대학 등 14곳의 대학이 참여한다. 중·고교 여학생들에게 특히 관심을 끌 카지노 딜러·항공 승무원·호텔리어 등의 직업체험이 가능하다. 이 학과 졸업 후 국내외 특급호텔·여행사·항공사·한국관광공사 등 정부 기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향후 관광산업인력으로 성장할 인재 양성 대학들이다.

‘의료보건 존 = △경복대학 △고구려대학 △광주보건대학 △대전보건대학 △신성대학 △안산대학 △한림성심대학 등 16곳이 있다. 높은 취업률로 유명한 간호사·치위생사·임상병리사 등의 진로 체험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문대학 간호과의 경우 4년제 유턴 입학생 비율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등 이미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터라 이미 이 방면으로 진로를 정한 중·고교생들이 부스를 방문할 확률이 높다.

문화예술 존’= △강동대학 △계원예술대학 △김포대학 △동아방송예술대학 △서울예술대학 △수성대학 △인덕대학 △한국영상대학 등 18곳이 학생들을 맞는다.  이 가운데 수성대학은 보석감정과가 직업체험관에 참여해 주얼리디자이너 업무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보석감정사는 보석의 색상, 투명도, 광택 등 보석의 외관과 귀금속의 순도, 보석의 결함 혹은 특성을 찾아 보석의 가치를 평가하는 일을 한다. 해당 학과에서는 보석학, 원석 감별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직업체험관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으로 고민해 볼 여지를 줄 것으로 보인다.

공공복지 존’= △가톨릭상지대학 △경민대학 △부천대학 △웅지세무대학 △한국복지대학 등 6곳의 대학이 참여한다. 이 대학들은 풍선아트, 리본공예 등 유아 교육 프로그램 및 유치원 교사 체험을 제공한다. 세무·회계는 물론 스크린 사격 자리도 마련돼 있다. 수화통역과도 가세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은 “전문대학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하기 때문에 취업에도 유리하다”며 “빠른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는 편이나 오로지 취업만을 생각하고 진학하면 취업 후 산업현장에서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본인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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