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구 이화여대 입학과장, 최우수 대상(교육부장관상) 영예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대학을 이끄는 숨은 동력, 대학직원들을 응원하는 ‘제6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 대상’ 시상식이 15일 오후 4시 30분 장충동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0년 만들어져 올해로 6년째를 맞은 대학직원 대상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업무활동으로 대학의 경쟁력 제고에 월등히 기여한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민간에서 대학직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격려하는 상은 본지 대학대상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지난해까지는 12월에 따로 시상했으나, 입시를 앞두고 업무가 몰리는 때임을 감안해 올해는 10월 본지 창간기념식과 함께 거행했다. 올해는 지난 8월 25일 공고해 9월 26일까지 한 달간 수상자 추천을 받았다. 대상은 현재 대학에 재직 중인 직원에 한했다. 상은 최우수대상과 우수대상, 대상(4년제, 전문대학, 사이버대학), 특별상으로 구분된다.

우수대상의 경우 4년제 대학은 △일반행정 △장학/학생지도 △산학/취업 △국제교류 △대외협력/홍보 △입학관리 6개 부문, 전문대학은 △일반행정 △산학/취업 △대외협력/국제교류 4개 부문, 사이버대 전 부문에서 1개의 상으로 나뉘었다. 교육부장관상인 최우수대상,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상이 주어지는 우수대상, 특별상은 부문과 상관없이 공모했다.

올해는 현재 45개 대학에 재직 중인 직원 55명에 대한 추천을 접수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본인과 소속부처장 추천서, 공적조서 등 제출된 서류를 심사하고 2단계로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21명을 선정했다.

이번 최우수대상(교육부장관)의 영예는 이윤구 이화여대 입학팀 과장이 안게 됐다. 4년제 대학 우수대상(대교협 회장상)은 김수현 조선대 대외협력처 팀장에게, 전문대학 우수대상(전문대교협 회장상)은 경북전문대학 기획행정처 직원 이재남 씨, 사이버대 우수대상(원대협 회장상)은 남상규 서울사이버대 교무처 실장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전문대교협 방성용 기획조정실 주임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4년제 대학>
△이기용 서울여대 교무과장(일반행정) △조성훈 중원대 기획팀장(일반행정) △고재균 전남대 학생과 행정서기(학생지도/장학) △서정훈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행정관(산학/연구) △신권섭 호원대 비서팀(대외협력) △박순봉 삼육대 홍보팀장(홍보) △이규관 대진대 홍보협력팀(홍보) △박천길 호서대 입학과장(입학관리) △한태희 선문대 입학계장(입학관리)

<전문대학>
△김경태 군장대학 교무처(일반행정) △홍진선 여주대학 교무입학처(일반행정) △인하공업전문대학 대외업무팀(일반행정) △이훈 대전과학기술대 산학협력처(산학/취업) △김기형 대구보건대학 홍보팀장(대외협력/국제교류) △문희숙 배화여자대학 창업보육센터(대외협력/국제교류)

<사이버대>
△김소영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무처(일반행정)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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