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혁신 우수대학 가톨릭대학교
가톨릭대는 ‘바른 변화가 가장 빠른 변화’임을 입증하며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대학 중 하나다. 가톨릭대는 교육 수요자인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인문계열 중심의 산학협력에도 앞장서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 혁신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덕분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과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CK), 고교교육 정상화 지원사업 등에 선정 교육 관련 ‘국책사업 4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인간 존중의 정신에 바탕을 두고 통합과 소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가톨릭대의 교육은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 이와 같은 대학의 교육혁신 노력에 입학생들의 성적도 꾸준히 향상되는 추세다.

■ 교육콘텐츠 우수대학 금오공과대학교
금오공대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사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명실상부한 공학인재 사관학교이다. 국내 100대 기업이 요구하는 대학인재상을 철저히 분석하고 △참사람(Humanity) △든사람(Expertise) △난사람(Creativity) △큰사람(Globalization)이라는 금오인재상을 정립,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참사람'을 위한 인성특강과 예절교육, 재능기부, 국토대장정 등을 시작으로, ‘든사람’을 위해 440여개 가족회사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난사람’을 위해 창업 및 특허캠프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큰사람’을 기르기 위해 전 세계 19개국 49개 대학과 MOU를 맺고 매년 수백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한다.

■ 교육역량 우수대학 성균관대학교
교육역량분야 수상대학에 선정된 성균관대는 인의예지의 품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교육을 바탕으로 통섭적 지식과 소통의 리더십 그리고 창의적 도전정신을 겸비한 인재상을 구현하고 있으며,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월드 클래스 연구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학부교육선진화사업(ACE)에 3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것도 성균관대 교육역량의 우수성이 나타난 결과라 할 수 있다. 교육역량은 학생들의 취업에도 이어져 전국 대학생 취업률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교수 1인당 국제논문 편수나 5년간 평균 피인용수에서 수위를 차지한 것에서도 역량 우수성을 가늠케 한다.

■ 교육역량 우수대학 광운대학교
개교 80주년을 맞이한 광운대는 올해 학부교육선도대학(ACE)과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공인 받았다. 특히 철저한 역량중심교육이 호평 받고 있다. 광운대는 ‘경력개발과 취업전략’ 등 1학과 1취업 교과목을 학생들의 전공과목으로 개설하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경력개발프로그램(CDP : Career Development Program)’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IT와 공학 분야에 두각을 드러내며 기업이 선호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결과 ‘2013 청년드림 대학평가’에서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

■ 사회봉사 우수대학 서울여자대학교
서울여대는 지덕술을 갖춘 여성지도자 양성을 건학이념으로 53년 동안 바롬인성교육을 실시해왔다. 바롬인성교육은 대학 생활 동안 인성과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바롬인성교육연구소, 바롬인성교육관을 두고 학생들의 인성교육 특히 △해외봉사단 프로그램 △세계문화체험과 봉사 프로그램 △봉사바롬이 등 봉사 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나눔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그중 대학에서 지식을 복지기관과 비영리기관에 나누는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 산학협력 우수대학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는 1997년 중소‧중견기업 최대 밀집지역에 설립된 ‘산학협력 특성화’의 원조 대학이다. 개교 이래 지역 산업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활발한 산학협력으로 대학특성화와 취업률, 국제화, 연구비 수주 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는 △기업기반 교육과정 △가족회사제도 △현장실습 학점제 △엔지니어링하우스 제도 등 독창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들을 창안해 산학협력을 대학 특성화 브랜드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 중에서도 4000개 이상의 가족회사 네트워크는 다른 산학협력 대학에도 좋은 예시가 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산학협력기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실습과 캡스톤 디자인 교과를 개선시키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 산학협력 우수대학 한밭대학교
한밭대는 1990년 이래 국내 처음으로 산학협력부를 설치하고,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꾸준히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대학특성화 사업(CK-1), 학부교육선도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고교교육정상화사업 등 정부의 국책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추가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한밭대는 올해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 일류대학”이란 ‘비전 2027’을 발표하고, 현재를 딛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그 첫발을 내디뎠다. 국내 산학협력의 ‘국가대표’에서 국제적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도약을 꿈꾼다.

■ 교육특성화 우수대학 한국항공대학교
한국항공대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항공 분야의 맞춤형 전문인력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특히 항공우주과학 분야에서 체계적인 특성화 교육이 강점이다. 한국항공대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항공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항공우주기술인력 분야와 국제항공전문가 분야 모두에 선정된 국내 유일한 대학이다. 무인기 위성, 발사체 등의 항공 특성화 연구에 매진하고 있기도 하다. 2012년 개교 60년을 맞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항공우주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 ‘Vision 2020'을 선포하기도 했다. 한국항공대는 앞으로 항공우주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세계적 수준의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할 것이다.

■ 교육혁신 우수대학 가천대학교
교육혁신분야 수상대학에 선정된 가천대는 올 1학기 교육부 수도권 대학 특성화 사업에서 가장 많은 6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졸업생 3000명 이상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조사에서도 56.7%로 작년보다 5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지표의 상승을 통해 교육 혁신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캠퍼스 특성화는 가천대 교육혁신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경원대 캠퍼스를 글로벌캠퍼스로, 가천의과학대 캠퍼스를 메디컬캠퍼스로 각각 특화시켰다. 글로벌캠퍼스는 경영학과, IT와 바이오나노 등을 선도하도록 특성화되며 메디컬캠퍼스는 의학전문대학원을 포함해 약학대학과 간호대학 등 의료‧보건 특성화캠퍼스로 육성되고 있다.

■ 교육특성화 우수대학 건양대학교
건양대는 김희수 총장의 “특성화는 이 시대의 필수 요건”이라는 일념 하에 독창적인 교육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동기유발학기’를 신설하고 진로ㆍ체험교육을 통해 앞으로의 대학생활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에서는 ‘창의융합대학’을 신설해 팀 프로젝트 과제를 중심으로 ‘1년 10학기제’로 학생중심 교육을 실현했다.
특히 올해는 지방대 특성화 사업(CK-1)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 학부교육선도대학(ACE사업) 등 교육부의 대형 국책사업에 선정되면서 500억원의 국가지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 교육콘텐츠 우수대학 부문 전북대학교
전북대는 올해 정부재정지원사업 6관왕을 휩쓸며 전국 대학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특성화사업에서 사업비 규모 전국 1위, 국립대학혁신지원 사업평가 전국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011년 ACE사업에 선정돼 기초교육 강화형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제시해 정부로부터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국립대 최초로 4학기제를 도입하고 ‘기초학력인증제’를 실시하는 등 우수하고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발굴한 결과다. 전북대는 또 올해 ACE 4차년도 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 교육혁신 우수대학 경북전문대학
경북전문대학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교육기부를 통해 우수 대학 인증을 받았다. 교내에 교육기부 총괄 담당 부서와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업무 관련 예산 반영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특강 및 캠프를 개최해 지역 사회 발전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다. 교직원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자체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며 적극 발 벗고 나섰다. 향후 교내 청소년 대상 직업 체험관을 건립할 계획도 가지고 있어 지역민 인재 양성 중심 대학으로 우뚝 설 전망이다.

■ 교육특성화 우수대학 두원공과대학
두원공과대학은 ‘기술 인재 육성이 국가 발전을 위하는 길'이라는 설립자 김찬두 박사의 교육 이념 하에 기술 혁신을 꾀하는 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안성과 파주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이 대학은 삼성, 폭스바겐코리아 등 국내외 대기업 및 육군, 공사 등의 정부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산학일체형 직업교육 특성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에 선정되며 우수한 교육여건과 성장가능성, 그리고 글로벌 직업교육 역량을 갖춘 전문대학으로 인증 받았다. 재단과 교수진, 학생들이 삼위일체가 돼 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산학협력의 메카로 불리고 있다.

■ 교육콘텐츠 우수대학 대전보건대학
대전보건대학은 ‘세계를 품는 역량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 메카‘라는 비전을 삼아 전문지식과 창의융합, 현장 실무, 도덕성, 자기 주도 등 핵심 역량을 갖춘 보건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간호보건계열 전문대학 최초 교육부로부터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대학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취업인증시스템인 커리어 로드맵(WHCR;WCC-HIT Career Roadmap) 개발은 산·학·연·관·군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에서의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게 했고, 대학 특성화 계열의 창조융합은 이 대학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냈다.

■ 교육역량 우수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인천·서울·경기 지역의 지식기반 융합형 산업의 허브로써 지역 산업적 특성에 적합한 인재 양성에 몰두하고 있다. 참(眞)교육 인프라를 갖춘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취업 잘되는 대학’ 비전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다. 이 대학은 공업과 서비스 산업을 융합한 특성화 사업을 통해 맞춤형 창의 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각각의 산업 특색에 맞춰 공업과 서비스 계열 학생들의 필요한 역량 부분에 서로 차이를 두고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학은 향후 5년간 특성화 사업명인 ‘We-眞 프로젝트’ 7대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 교육혁신 우수대학 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끊임없이 수업콘텐츠를 개발하고 우수 해외석학을 교수로 초빙하는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현재 1만 2000여명의 재학생을 보유하며 온라인 고등교육 시장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전세계 고등교육의 핫이슈로 떠오른 ‘무크(MOOC)’를 국내 최초로 대학 자체 플랫폼으로 만들어 소개하며 대학가의 교감이 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의 자체 MOOC인 ‘경희 MOOC 2.0’프로젝트는 선진국을 비롯해 개발도상국 등 세계 시민 누구에게나 지속가능한 평생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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