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탐방/계원예술대학]예술과 디자인으로 날아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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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계원조형예술제 개최 ... 21년간 특성화에 집중, 성과 꽃피워

[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계원예술대학교가 조형예술제로 또 한번 예술과 디자인의 꽃을 피웠다.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은 1993년 개교 이후 21 년간 예술디자인 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 예술. 디자인.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한 창조적 문화산업의 리더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목표의 성과를 꽃피우는 장이 계원예술대학교의 ‘계원조형예술제(Kaywon Degree Show)'다.

계원조형예술제는 1년 중 11월에 교육목표의 성과물을 학내에 전시하고 우수 성과를 학내 구성원 및 학부모, 기관, 가족회사들과 공유하는 시간이다. 올해 계원조형예술제까지 출품된 작품은 총 1,200여점에 달한다.

■ 21회 계원조형예술제 ‘예술, 디자인 성과 교류의 장’=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진 계원예술대학교의 ‘계원조형예술제’는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이 축제에서는 졸업작품전시회를 포함해 특별전시회, 세미나, 공연, 발표회 등 다양한 예술, 디자인 행사가 펼쳐졌다.

올해 계원조형예술제에서는 16개 학과의 특별 전시와 학과 별 졸업 작품전이 진행됐다. 5계열 16개 학과 중 15개 학과 특별전시는 갤러리27(대학 사립미술관)에서 열렸다. △ 학과 교육 △ 산학협력 성과 △ 공모전 수상 △ 신진 작가 전시 등으로 내용이 짜여졌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는 학과 스튜디오에서 미디어월 특별 전시를 하였고, 인터넷전문가협회와 ‘디자인 육감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였다.

졸업전시회는 각 학과 전시실에서 진행됐다. 영상상영이 필요한 학과(애니메이션학과, 영상디자인과, 융합예술과)는 우경예술관에서 작품을 상영했다.

21일 개막식에는 여러 외부인사들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박성태 본지 발행인을 비롯해 최윤정 파라다이스그룹 디자인 총괄 사장, 현의섭 학교법인 계원학원 이사, 김명규 계원예술중고등학교장, 강영진 현대문학관장, 정일선 계원예대 자문위원, 김승찬 대구경북디자인센터장, 김영준 삼성전자 디자인센터 전무, 이영현 갈뫼중학교장, 조정아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 조태봉 한국 문화콘텐츠 라이센싱협회 회장, 박찬호 안양상공회의소 회장, 신홍현 (주)대림화학 대표, 김태정 (주)그인 대표, 김철환 의왕시 장학재단 이사장(선영화학 대표) 등이 계원조형예술제의 개막식을 빛냈다.

특히 올해 계원예술대학교의 교육목표인 창조적 문화산업의 리더 양성에 맞춰 전시회의 내용도 창조와 융합의 성과물 중심으로 구성했다.

올해 계원조형예술제 특별전시에서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한 융합교육 성과물도 전시했다. 기업과 산학협력 협정을 통해 강의실 교육에서 벗어난 현장중심의 교육을 추구해온 계원예술대학교의 교육 성과를 한껏 선보이기 위해서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참여하는 가족회사 400여 곳과 긴밀하게 산학협력을 하고 있다. 가족회사를 통해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졸업 후 취업까지 보장받는다. 이러한 성과의 결과물이 올해 계원조형예술제의 내용을 알차게 채웠다.

이남식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디자인은 소비자들과 예술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과 공감을 끌어내야 한다”며 “이를 표현하는 실천력을 계원예술대학 학생들이 키워 사회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올해 계원조형예술제 우수작 ‘눈에 띄네’= 올해 계원조형예술제에서도 우수작품들이 쏟아져나왔다.

▲ 건축디자인학과 조혜정 학생의 작품 'Labyrinth'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의 이호경, 유은선 학생은 포트폴리오 웹사이트를 제작했다. 자신만의 개성을 직접 디자인한 로고와 사이트 이미지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이호경 학생의 포트폴리오 웹사이트 작품은 일상의 사진과 타이포를 통해 작가만의 개성을 연출했다. 유은선 학생의 포트폴리오 작품 역시 셀그리드 형식으로 제작한 메인에서 작가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담아냈다.

건축디자인학과에서는 안지영 학생과 조혜정 학생의 작품이 돋보인다. 안지영 학생은 ‘Art Platform'이라는 작품에서 건물 공간과 동선체계 전체를 뒤집어 표현했다. 하부의 다목적 오픈공간을 중심으로 건물이 뒤집힌 모습이다. 공간의 전복을 통해 이용하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호기심으로 예술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다.

조혜정 학생의 ‘Labyrinth'는 청소년 직업체험관을 건축디자인 했다. 아이들이 스스로의 개성을 깨닫고 직업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아이들의 나이에 맞게 공간을 구성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한쪽 팔이 없는 사람들도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헤어 드라이어를 디자인한 산업디자인과의 박치영, 김지수 학생의 작품 ‘Free Drier', 차를 우려내는 온도와 시간을 섬세하게 맞춰 최적의 차 맛을 제공한다는 리빙디자인제품과 김성희 학생의 작품 ’Tea Time'등도 계원조형예술제의 우수한 교육 성과로 전시됐다.

▲ 리빙디자인제품과 김성희 학생의 'Tea Time'

■ 교육철학 담긴 계원조형예술제= 21회에 걸쳐 이어진 계원조형예술제는 계원예술대학교가 지향하는 교육 목표와 철학을 담고 있다.

개교 당시인 1993년부터 2010년까지 계원조형예술제는 ‘예술과 과학기술의 만남’을 인재 양성의 목표로 삼았다.

▲ 밀링머신으로 졸업작품 제작 중인 계원예술대학교 학생

1994년 전시 됐었던 백남준의 비디오 작품인 ‘네트워크 비디오 쇼’ 멀티비전 조각물이 대표적인 예술과 과학기술의 조화를 담은 작품이다. 이 외에도 △ 1995년 청각장애인을 위한 텔레비전 방송국을 위한 시리즈 포스터 △ 1996년 머구와 다구 △ 1997년 Semicoloni △ 1998년 Unfolding Space 등의 작품들이 계원예술대학의 교육 철학을 담고 있는 전시물들이다.

계원예술대학교는 개교 이래 계원조형예술제에 다양한 교육 철학을 담아왔고, 행사 진행도 개선했다. 그러면서도 계원조형예술제라는 명칭은 바꾸지 않았다. 그만큼 계원조형예술제 자체가 계원예술대학교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는 의미다.

과거 계원조형예술제는 주로 작품위주의 결과물이 나왔던 졸업전시회였다면 올해 행사부터는 결과물보다는 아이디어부터 스케치, 결과물 등 포트폴리오 전 과정을 보여준 전시였다. 이는 초창기와 비교했을 때 형태적으로 변한 부분이며, 학과별 경쟁력 강화에 영향을 끼친 부분이었다.

또한 계원예술대학교의 교육도 실무형 인재 교육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개인과 지도교수에 따라 주제가 정해졌다. 이후에는 시대 흐름을 읽고 이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해 감성, 지성, 그리고 실천력을 갖춘 인재 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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