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기반 현장중심 교육에 산업맞춤형 인재 양성

정부사업 선정, 풍성한 장학금·차별화된 취업지원
도전·자신감 고양, 특화된 체험연수프로그램 정평
수시 1차 전체 모집정원의 73.8%인 1633명 선발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개교 53년의 탄탄한 뿌리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7만8000여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한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가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계명문화대학교는 ‘문화창조산업육성’에 기반을 둔 대구시 비전과 연계해 NCS기반 현장중심 직업교육을 통한 ‘지식기반 문화창조산업을 선도하는 글로컬 문화리더 양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개혁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6학년도 수시모집 1차에서는 정원내 전체정원의 73.8%인 1633을 선발한다. 오는 9월 12일에는 2016학년도 학과(부)별 정보제공 및 전공체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입시박람회’를 개최해 지원자들에게 계명문화대학교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 교육부·고용노동부 등 정부재정지원사업 대거 선정 ‘실력입증’ = 계명문화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역량 강화 사업에 2008년과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5회에 걸쳐 선정돼 총 215억24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이를 장학금 지원, 취업역량강화 교육, 기초학습 및 교육역량강화 교육, 교육환경개선, 창의 및 인성 교육, 산학협력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하며 학생들의 교육역량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에는 교육부 산업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지원대학’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문·예체능으로 선정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교육경쟁력 뿐만 아니라 취업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고용노동부의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선정에 이어 후속 사업인 ‘청년 취업진로 지원사업’에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선정돼 취업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처럼 계명문화대학교는 양질의 교육콘텐츠와 차별화된 취업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전문직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 계명문화대학교의 계명동산.

■ ‘글로벌’ 직업교육도 탄탄 ‘복수·공동학위’ 가능 = 계명문화대학교는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향해 국ㆍ내외 어디든 나아갈 수 있도록 12개국 41개 대학과의 자매결연은 물론 일본 지케이학원그룹과도 복수 및 공동학위 수여 협약을 체결‧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12개국에 해외 연수단을 파견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한-EU 교육협력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직업교육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한-EU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유럽직업교육 학점인정 시스템인 ECVE를 통해 학점을 인정받는다.

▲ 계명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

■ ‘인성·자신감 함양’ 다이나믹 체험연수 프로그램 ‘풍성’ = 계명문화대학교는 인성함양프로그램인 체험연수 프로그램을 2010년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탐구정신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고,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계획, 시행하고 있다. 체험연수 프로그램은 2010년 10월 제1기 번지점프를 시작으로 레포츠종목(번지점프, 서바이벌게임, 스키, 힙합 및 댄스 스포츠, 클레이사격, 수상스키, 래프팅, 스킨스쿠버, 하이킹, 페인트볼게임, 마라톤, 이스트림게임), 극기종목(국토순래대행진, 해병대입소훈련), 인성교육분야(다도, 청학동예절), 문화탐방분야(금강산문화탐방)등 여러분야별로 지금까지 총114기까지 실시했다.
체험연수 소요되는 경비는 전액 학교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322명이 체험연수에 참가했으며, 특히 국토순례는 인내심과 극기, 협동심과 함께 대한민국 국토를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등 특성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이 뛰는데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2015학년도에 약 195억원의 장학금 예산을 편성하는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등록금 부담 감소 및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

[우리학교 이렇게 뽑는다] 간호학과 제외 최저학력기준제도 ‘폐지’

소질·적성 평가하는 ‘비교과전형’ 확대

계명문화대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에서 비교과전형 100명 등을 포함 정원내 전체 모집정원 총 2211명 가운데 73.8%인 1633을 선발한다.

2016학년도 주요특징으로는 2015학년도부터 일반전형/특별전형으로 모집하던 방식에서 고교출신구분별 선발방식(일반고전형/특성화고전형)으로, 학과(부)별 특성을 반영한 선발방식으로 변경했다.

또한, 간호학과(수능 최저등급-2016학년도 수능 영어영역 5등급 이내)를 제외한 전학과(부)의 최저학력기준제도를 폐지해 지원자의 지원학과(부)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기존 성적(내신 및 수능)위주의 입학생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전문대학 실정에 맞게 취업역량에 필요한 소질과 적성을 평가해 입학생을 선발하는 ‘비교과 전형’을 작년에 이어 확대, 선발한다.

장학금 지급의 확대를 위해 수시(1, 2차)모집, 정시모집(1차) 정원 내 전형 모집인원 중 최초합격자 상위 30% 이내인 자에 대해 ‘잠재리더장학금’ 72만2000원을 지급한다.

2016학년도 학과(부)별 정보제공 및 전공체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9. 12.(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입시박람회’를 개최해 지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부일정으로는 2016학년도 입시주요사항 소개, 학과별 전공체험, 질의응답, 공연 등이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춘정 입학학생처장은 “2016학년도에는 대부분의 학과가 산업체수요를 반영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가 육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계명문화대학교 뮤지컬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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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체 맞춤형 인재육성 100% 취업보장 ‘기업브랜드학부’ = 기업브랜드학부는 기업의 브랜드를 내세워 기업과 대학이 학생 선발과정에서부터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선발한 뒤 기업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브랜드학부에서는 △하모니네일아트전공 △오무선뷰티전공 △(주)아름다운사람들뷰티컨설팅전공 등 3개 전공을 보유,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의 현장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산업체 맞춤형 인재교육 육성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6학년도 주목해야 할 전공은 하모니네일아트전공이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교수진을 중심으로 현장중심의 실무교육과 기술지도를 통해 전문 네일아티스트를 양성하는 전공으로 학생들은 네일샵 및 네일강사, 네일브랜드컨설턴트 등으로 취업하며 100% 취업이 보장된다.

■ ‘보건관’ 지역 최고 간호교육 인프라 구축 ‘보건학과(4년)’ = 간호학과는 지난 2011년 8월 입학정원 30명으로 신설인가를 받은 이후 2012년 7월 입학정원 30명 증원, 2013년 4년제로 승격, 2015년 이번에는 입학정원 14명이 증원 되는 등 괄목할 성장을 통해 간호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대학 법인 내에 종합병원이 있으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산학협력네트워크가 잘 형성돼 있다. 올해 2월에는 지역 최고의 간호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하 1층, 지상 6층에 연면적 8800.68㎡(2662.21평) 규모에 보건의료 실습실과 멀티미디어실을 비롯한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보건관을 준공해 전문 보건간호인 양성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 53년 전통의 ‘유아교육과’ 전국 최고 교원양성기관 ‘우뚝’ = 유아교육과는 53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2013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교육경영 및 여건 13개 지표, 교육과정 10개 지표, 성과영역 6개 지표 등 모든 평가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 ‘A’등급으로 전국 최고의 교원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대학 부설 어린이집, 계명유치원, 무열대어린이집(위탁경영)운영을 비롯해 100여개에 달하는 유아교육기관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양질의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의 유아교사 자질 향상을 위해 유아교육 국제 세미나를 비롯해 교사연수 과정을 개설해 추수지도를 하고 있는 등 최고의 교원양성기관으로 호평을 받았다.

■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 ‘보건학부’ 대구지역 취업률 1위 자랑 = 2010년 신설한 보건학부는 이듬해에는 보건행정 전공과 보건교육사 전공을 둔 보건행정학부로 운영, 2013년에는 3년제로 개편해 건강사회실현을 위한 현장실무형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제1회 졸업생 취업률 85.3%, 제2회 졸업생 83.5%, 제3회 졸업생 85.7%로 대구지역에서 취업률 1위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최첨단 교육시설과 실습실을 구축한 보건관을 토대로 보건교육사 전공을 보건관리전공으로 개편, 보건학부내에 △보건행정전공 △보건관리전공 △언어재활전공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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