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9억 원 연구비 지원…지역사회 건강증진 위한 연구 수행
[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노기영 한림대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소 연구팀이 2015년 한국연구재단의 한국사회과학연구(SSK) 중형연구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강원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한림대는 향후 3년간 9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SKK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사회과학분야 전문 연구센터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연구단을 거쳐 대형연구센터가 되면 2022년까지 30억 원의 추가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한림대 SSK ‘건강과 뉴미디어연구단’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모바일헬스·원격의료·건강 기능성게임 등을 어떻게 활용하고 통합할 수 있는지 사회과학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도 지자체와 협력, 지역민 대상 건강 캠페인과 교육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커뮤니케이션 환경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연구단장인 노기영 교수는 현재 한국언론학회 건강커뮤니케이션 연구회장과 한림대 BK21플러스 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미시간주립대에서 언론정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최근 저서 <소셜미디어와 협력사회>가 문화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이재익 기자
kukey@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