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우수대학/구미대학교]직업교육 특성화 통한 ‘취업 잘 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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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예약형 프리 잡 통해 취업 연계

지역 입지 조건 활용한 산학연계 효과 

▲ 구미대학 전경.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5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가‧나 그룹별), 평균 취업률 83.5%로 ‘취업이 잘 되는 대학’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꾸준히 추진해 온 특성화 전략에 있다. 구미대는 지역 산업에 기반을 둔 실무형 인재양성과 차별화된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을 취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가는 완성도 높은 특성화를 자랑한다.

지난 2012년부터 특성화를 위한 4대 강점분야를 선정한 구미대는 지난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되며 공학 및 자연과학 계열을 중심으로 구미 IT산업과 라이프 웨어(Life ware)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 창조 경제에 기여할 전문 인재 양성 등 특성화 사업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궁극적 목표달성(4 Supreme Goal)’이라는 독창적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 체제 개편 및 인프라 강화를 위한 공학 및 자연계열 중심 특성화, NCS 지원센터 전담 조직 및 인력 확보 △NCS 기반 직업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정 개편 및 운영과 학생 직무능력완성도 평가 등 NCS 기반 교육을 위한 여건 개선 추진 △직무 연계형 학생 및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 교수학습 지원, 기초학습능력・기초교양교육 지원프로그램, 창의교육 지원, 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 추진 △성과 창출형 취ᐧ창업 활성화를 위한 학생지도시스템 구축, 가이드(GUIDE) 학생이력관리, 맞춤형 취업지원, 선순환 구조 창업교육, 고용예약제 및 산학협력 활성화 등이다.

▲ 디지털컨텐츠과 실습 수업 현장.

특히 특성화 사업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직업교육 특성화를 위한 고용예약형 프리 잡(Pre-Job) 프로그램이다. 이는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능력 맞춤형 교육과 취업약정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내용과 방식에 따라 △학과의 교육과정과 연관된 직무기반 트랙 △업체의 업무기반으로 운영되는 프리 잡 트랙 등 2개로 나뉘어 운영된다.

프리 잡 트랙에는 삼성 이노베이션과정(31명),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인력양성과정(47명), 금형협의회 인력양성과정(20명), LGD 글로벌품질양성과정(20명)이 운영된다. 또 직무기반 트랙으로는 학과 차원에서 39개 기업이  63명의 학생들을 고용예약으로 채용했다. 사업 수행 전과 비교해 53.7%나 향상된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

구미대는 전담 산업체 방문 등을 확대해 고용예약형 프리 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IT산업과 라이프 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인재양성에 가속도를 낼 방침이다.

■산학연계 및 취업 역량 강화에 ‘올인’ =구미대는 대경광역경제권 선도 사업으로 그린에너지 및 IT 융‧복합을 육성하고  구미시 중장기발전전략에 의료 및 보건 복지 분야 집중육성 등 지역 환경 변화에 발맞춘 추진 전략을 설정했다. 또 구미 IT파크 주력 산업, IT장비 및 부품소재 산업, 반도체 화학물 처리 산업, 산업단지 근로자 및 지역민 보건 분야 산업, 지역 식음료 및 뷰티산업 등 참여계열 학과의 지역 산업체 연계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전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몰두한 점이 대내외적인 성과를 내는데 밑거름이 됐다.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의 경우 올해 연차평가에서 ‘선도형’(전국 10개교) 중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는 대학(삭제) LINC 사업단이 실효성 높은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과 지역 산업체에 맞는 인력양성체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 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구미대는 또 3000여 기업체가 운집한 구미국가산업단지라는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20년 간 긴밀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LINC 사업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꾸준히 지역 산업체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온 결과, 454개의 가족회사와 13개의 산학협력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 글로벌 학기 선포식.

■글로벌 허브대학으로 국제화에 주력 =구미대는 2010년 전국 대학 최초로 방학 기간을 ‘글로벌 학기’로 선포하며 국제 경쟁력 제고에 집중,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국제화 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에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발표한 ‘2016년 정부초청 외국인 전문학사과정 장학생 선발 사업’은 물론 ‘세계로 프로젝트’,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대학’ 등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글로벌 허브대학으로 떠올랐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전국 지자체가 주관한 해외취업연수프로그램(GE4U)에서도 4년 연속 선정, 87명의 학생들 가운데 84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96%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지난 5년간 추진해온 글로벌학기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등 세계 17개국에 1100여 명이 넘는 해외연수생을 파견했으며 외국어특강 프로그램에도 1700명 이상 참여했다.

▲ 자동차기계공학과 공학기술교육인증 교육.

■3년 연속 반값등록금 실현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따르면 구미대가 지급한 지난해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등록금의 절반을 상회했다. 장학금은 372만8000원으로 1년간 평균등록금인 566만7000원의  66%에 해당하는 높은 금액이다.

또한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이 전체 인원의 90%가 넘어 10명 중 9명이 장학금을 받은 셈이다.

구미대의 장학금 규모가 해마다 늘어난 원인은 다양한 교내외 장학금 확대와 주요 국고장학금 확보 때문인데,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지자체의 금형인력양성사업 등 NCS 교육기반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각종 재정지원 사업 등이다.

구미대는 학부모 및 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해소하고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개선해 왔으며 앞으로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직업교육중심대학으로 특성화 완성”
정창주 총장 인터뷰

-특성화의 성과 및 도전과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우리 대학 체제를 산학협력 중심으로 개편하고 지역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해 제공했다. 또한 고용예약 프리 잡(Pre-Job) 프로그램을 운영해 졸업생들의 취업률 향상 및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외국어 교육, 해외연수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향후 프리 잡을 이을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경북권역까지 산학협력협의회를 확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미대만의 강점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첨단 IT산업의 중심인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해 많은 기업들과 산학협력 제체를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하고  향상시켜왔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된 이래 학과를 NCS 기반 교육과정으로 개편시키고 고용예약 프리 잡 프로그램을 필두로 해, 특성화 계열을 중심으로 구미 IT산업과 라이프 웨어 산업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이 결과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대학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었고 최근 5년 연속 전문대학 취업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었다.”

-향후 대학의 모습을 그린다면.
“학령인구 감소로 향후 10년 간 입학자원이 급격히 줄어들어 2023학년도에는 현재 입학정원보다 16만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 대학은 지역산업과의 연계를 위해 공학계열과 자연과학계열을 중심으로 특성화전략을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전 학과를 NCS 기반 교육과정으로 개편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허브대학으로서의 역량과 선도적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학생들이 취업 걱정 없고 등록금 부담 없이 전문직업인의 꿈과 미래를 맘껏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학의 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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