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는 지난 3일 다문화학생을 위한 멘토링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방서후 기자] 목원대(총장 박노권)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는 지난 3일 다문화학생을 위해 봉사할 멘토링단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교육부가 공모한 '다문화학생 멘토링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며, 목원대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됐다.

이번 발대식 및 사전교육에서는 △멘토링의 의의 △다문화가정과 탈북가정 이해 △수업지도안 작성 등의 교수법과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멘토링단은 봉사활동 유경험자, '다문화사회의 이해' 교과목 수강자 등 43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대전지역내 초·중등학교에 재학중인 다문화가정 자녀와 탈북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80시간의 1:1 멘토링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 2007년 문을 연 목원대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는 지역 내 거주 이민자의 교육과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법무부로부터 다문화사회 이해증진 지역거점대학(ABT:Active Brain Tower),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 결혼이민자 및 동포 대상 조기적응지원센터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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