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연합‧서울과기대‧중앙대‧경상대 컨소시엄… 정부출연금 확정

▲ 2016 TLO‧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 연합 TMC 유형에 추가 선정된 4개 컨소시엄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2016년도 TLO 및 지주회사 지원사업 연합 TMC 부문에 4개 컨소시엄이 최종 추가 선정됐다. 정부출연금 역시 확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지난달 27일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본지가 7일 미래부와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확인한 바에 의하면, 추가 선정된 컨소시엄은 △대경연합 기술지주(경북대, 계명대, 금오공대, 대구대, 영남대, 케이엘피특허법률사무소, 정진국제특허법률사무소)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광운대, 삼육대, 서울여대, 윕스, 테크비아이) △중앙대 산학협력단(동국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숭실대, 숙명여대, SYP특허법률사무소, 한국PCP) △경상대 산학협력단(경남대, 부경대, 순천대, 울산대, 인제대, 창원대, 아이피온) 이상 총 4개 이다.

연합 TMC(Technolongy Management Center)의 세부 정부출연금도 확정됐으며 점수 순 차등지원 됐다.

출연금은 △서강대 컨소시엄(8억 5000만 원) △강원연합 기술지주(7억 5000만 원) △경희대 컨소시엄(7억 5000만 원) △전북연합 기술지주(6억 5000만 원) △충남대 컨소시엄(6억 원) △부산연합 기술지주(6억 원) △서울과기대 컨소시엄(4억 원) △대경연합 기술지주(4억 5000만 원) △KAIST 컨소시엄(3억 5000만원) △중앙대 컨소시엄(4억 5000만 원) △경상대 컨소시엄(4억 5000만 원)이다.

4개 컨소시엄이 최종 추가 선정되며 미래부의 3차 TLO‧대학기술지주 지원사업에서 단독 TMC 8개 대학, 연합 TMC 11개 컨소시엄이 확정됐다. 사업에는 65개 대학과 기술지주, 16개 민간기관이 참가했다.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관계자는 “먼저 선정한 연합 TMC 7개 컨소시엄은 지역을 안배해 선정했다”며 “이번에 선정된 차 순위 4개 컨소시엄은 거의 성적순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말했다.

미래부 연구성과활용정책과의 관계자는 “금액이 줄어들더라도 많은 대학에 혜택을 주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추진위에서 논의됐다”며 “예산 확충에 노력해 다음 사업에는 좀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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