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특집/원광보건대학교] ‘LTM기반 비즈니스 모델’로 특성화 패러다임 변화 주도
[특성화특집/원광보건대학교] ‘LTM기반 비즈니스 모델’로 특성화 패러다임 변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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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연차평가 2년 연속 ‘매우우수’ 등급(II유형) 획득

1학과 1기업 ‘특성화 비즈니스모델’, 국가·지역 창조경제 중심 역할 수행 ‘톡톡’

▲ 원광보건대학 정문.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는 1976년 원광학원에서 설립한 사립대학으로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원불교 정신과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양성’이라는 건학이념 아래 과학과 도학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이한 원광보건대학교는 원광대학교병원 등 12개 종합병원, 272개 복지·문화시설 등 전국에 걸친 대규모 의료·보건 인프라를 기반으로 보건·의료인 양성에 특화된 현장 밀착형 교육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국가고시 수석자 다수 배출 △학과평가 최우수대학선정 △고객만족도 향상률 1위 등 다양한 대내·외 실적을 거두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특히 최근 5년간 호남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LINC사업 △K-Move스쿨 △청해진대학 사업 △기관평가인증 △교육기부기관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정부의 핵심 재정지원사업 전 분야를 잇달아 획득한 바 있다.

▲ 특성화 비즈니스 모델_미용피부테라피과.

■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전년대비 취업률 4.3% 향상 = 원광보건대학교는 'LTM 교육시스템을 통한 보건복지·힐빙 컨버전스 전문 인재 양성‘이라는 사업명으로 지난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II유형(복합분야 특성화)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 이후 국고를 지원받아 대학과 학과, 학생의 역량강화를 위한 주요 6개 사업 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호남지역 특성화 사업 II유형 선정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2014년부터 2년 연속 특성화 연차평가 결과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 부분에서도 남다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성화사업을 통해 구축, 고도화된 P-D-C-A 성과환류 체계로 자체 분석을 하면서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실시한 덕이다. 이는 대학이 추진 중인 각종 사업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먼저 취업률의 혁신을 이뤄냈다. 이 대학은 지속적인 취·창업 지표관리 및 ‘입학-재학-졸업’의 각 단계별 추수지도를 통해 전년대비 취업률 4.3%가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의료학부, 보건복지학부 등의 국가고시 합격률도 향상됐다.

특성화학과 간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국가 및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강점분야 특성화’라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최적의 체제로 대학 구조를 개편한 것이다. 이를 통해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학의 강점 분야인 헬스케어 프로그램과 특성화 분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진학 창의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성과 창출은 물론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원광보건대학교는 전체 교과목 중 절반가량을 NCS교과목으로 개편, 산업현장 직무중심의 교육체제로 탈바꿈했으며, 대학의 인재상을 반영한 원광교육3색인증제를 도입함으로써 교육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의 교육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 특성화 비즈니스 모델_외식조리과.

■ 학내에서 학습-실습-마케팅까지…현장 밀착형 직무교육 = 원광보건대학교는 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에 대한 롤 모델을 제시했다. 주력산업분야와 연계한 대학 특성화 체제 개편, NCS‧현장중심 교육과정의 도입·운영 등의 노력을 통해 독자적인 ‘LTM 기반의 직업교육 특성화 체제’를 구축했다.

이 대학 특성화 사업의 핵심은 특성화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 연계 시스템인 ‘LTM 교육시스템’이다. 학생들은 현장실무를 반영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대학 내에서 학습(Learning)과 실습(Training)을 거친 후 기술개발·상품화·수요예측·판매·고객만족도 분석 등의 직접 마케팅(Marketing)까지 경험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직무교육을 받는다.

학생들의 실습 결과물은 학교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술이전, 제품생산 등 수익 창출로 이어진다. 이렇게 창출된 수익은 다시 대학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교육·투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교육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대학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시키는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를 위해 원광보건대학교는 직무수행 완성도와 현장성을 고려해 1000여 개의 핵심 산업체와 산학협력협약을 맺었다. 이 가운데 720여 개 업체와는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 관련 학과들을 집중 육성해오고 있다.

현재 외식조리과, 미용피부테라피과, 임상병리과, 주얼리디자인과 등 다수 학과가 학교기업과 연계한 특성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전공 관련 제품을 생산해 시판 중이다. 이 대학은 ‘1학과 1기업’을 목표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월 완공되는 지상 4층 3700㎡ 규모의 ‘WM(원광 테크노마켓)’ 및 학교기업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가 및 지역 창조경제의 중심이 되는 고등교육 실현에 앞장 설 방침이다.

▲ 'WM(원광 테크노마켓)' 외관투시도.

■ 국내를 넘어 세계로…글로벌 인재양성프로그램 ‘글로윙’ = 국내·외를 아우르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글로윙(Glowing)’ 운영을 통해서다.

‘글로윙’은 학생이 입학한 시점부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외무대에서 그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취업경쟁력을 배양시키는 종합 어학 교육프로그램이다. △실시간 외국인 화상영어 △토익&회화 사관학교 △해외 어학연수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취업연수 등의 세부교육과정으로 관리·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 국내 공교육기관 중 최초로 필리핀 세부에 화상외국어교육센터(원광글로벌교육센터)를 설립했다. 이어 미국·중국·일본·호주·독일·체코·싱가포르 등 세계 20여 개국 218개 교육·산업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필리핀·중국·몽골·러시아 등지에서도 현지 출장소를 운영하는 등 대외 활동영역을 확장시켰다.

지난 2012년부터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실시간 화상영어 수업을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해 학생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질적 교육 향상과 교육 혜택 제공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약 400여 명의 재학생들이 세계 13개국에 진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청년취업의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올해에는 70여 명의 재학생이 미국, 아랍에미레이트, 싱가포르, 필리핀, 독일,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 취업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300여명의 재학생을 중심으로 ‘글로윙인재육성반’을 운영, 보다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몰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터뷰] 김인종 총장
“원하는 미래를 실현할 수 있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 추구”

- 대학이 추구하는 방향이 있다면.
“우리대학은 ‘학생이 행복한 대학 Happy campUs!’라는 기치를 내걸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행복이란 곧 학생의 밝은 미래를 의미한다. 전문대학이 서서히 생존을 위한 경쟁에 돌입하기 시작한 지난 2011년 쯤 도입된 것으로 안다. 이 한 문장이 단순한 캐치프레이즈에 머물지 않도록, 더 나아가 ‘전문대학을 졸업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가 통상의 그것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특성화’를 위한 노력과 앞으로의 도전과제는.
“정부가 전문대학 역할 재정립의 핵심 키워드로 ‘특성화’를 제시했다. 이는 학생들로 하여금 그들이 원하는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직무능력, 인성, 글로벌역량 등 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확보케 하는 원동력이다. 우리대학은 ‘특성화’라는 화두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다면화된 양적확장에서, 질적이며 효율성 있는 조직 구성을 바탕으로 사회변화와 요구에 합리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화된 시스템으로의 개편에 주력해왔다. 또한 다양한 산업을 통해 신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라북도의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했다. 국가 및 지역산업과 연계한 강점분야 특성화 기반의 학과 융‧복합 개편을 통해 전공과 직무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대학체질을 탄탄히 하는 하나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도록 교육기반을 재정비한 것이다. 이는 NCS 교육과정과 더불어 우리대학 LTM 교육시스템의 핵심인 ‘특성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특성화 비즈니스 모델은 대학에서 운영 중인 학교기업 및 ‘WM(원광 테크노마켓)’을 통해 학과실습으로 제작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수익형 마케팅 모델이다. 현재 외식조리과, 미용피부테라피과, 임상병리과, 주얼리디자인과 등이 특성화 비즈니스 모델 학과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1학과 1기업’을 목표로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 편성하고, 다각적인 시장 분석을 통해 이를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로써 관련 분야의 차세대 리더를 배출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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