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특집/계원예술대학교]디노베이터(D-innovator)를 양성하는 디자인 기반 혁신 거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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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기반 현장중심 디자인 교육…80%+α 취·창업 달성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Ⅰ유형 단일 산업분야 선정
비즈니스 모델 개발…실무역량 강화, 수익 창출 등 기대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지난 1993년 개교한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는 국내 유일의 100% 디자인 특성화 대학이다. ‘창조적 문화산업의 리더 양성’에 매진해 매년 1000여 명의 디자인 분야 전문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현재 1만 9000여 명의 졸업생이 디자인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인재로 인정받으며 활약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독립예술 디자인 대학으로서 실험적 예술 디자인 교육을 선도해 온 이 대학은 지난 2013년 6월 Vision 2020을 선포하고 ‘대학 특성화 전략 3S’와 ‘인재상 3H-Heart, Head, Hands’ 등 보다 구체적인 특성화 및 대학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구성원들의 의견과 산업체 및 예술교육기관, 정부 고등교육정책의 동향 등을 파악, 분석한 결과다.

‘디자인 산업 혁신 인재(D-innovator) 양성 사업’을 특성화 분야로 선정해 오는 2018년까지 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정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목표인 ‘NCS 기반 현장중심 디자인 교육을 통해 80%+α 취·창업을 달성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디자인 기반 혁신 거점대학’이 되고자 하는 전 구성원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Ⅰ유형 신규진입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16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 사업) 재진입·신규 평가’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 계원예술대학교가 SCK 사업 계획으로 제시한 ‘디자인 산업 혁신 인재(D-innovator) 양성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Ⅰ유형 단일 산업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은 대학내부 역량분석, 국가·지역의 디자인 산업 및 정책 분석, 디자인 인력 취업자 전망분석 등을 반영한 SWOT 분석과 전략수립을 통해 가능했다는 게 이 대학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성화 사업에는 △Arts: 공간연출과, 사진예술과 △Communication: 광고·브랜드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 △Media&Technology: 게임미디어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영상디자인과, 애니메이션과 △Lifestyle: 리빙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화훼디자인과 △Space: 건축디자인과, 실내건축디자인과, 전시디자인과 등 총 14개 학과 1072명이 참여한다. 이는 전체 정원의 92.4%에 달하는 수치다.

강우영 특성화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디자인산업 혁신 인재(D-innovator) 양성의 추진력을 얻게 됐다”면서 “향후 3년간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디자인 산업체와 연계해 학과 스튜디오를 활용한 주문식 교육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대학은 연 1000여 명의 예비 디자이너를 배출하는데 앞으로는 국내·외 산업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경쟁력 있는 졸업생을 배출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면서 “창의적인 제품 개발과정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현장에 강한 실무형 디자인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실무·창의역량 갖춘 디자인 산업 혁신 인재 양성 = 이 대학은 디자인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 목표를 디자인 산업 혁신 인재(D-innovator) 양성으로 수립했다. 디자인 산업 혁신 인재는 공감역량(Empathy), 실무역량(eXperitise), 창의역량(Creativity)을 의미하는 ‘EXC’를 갖춘 인재를 말한다.

또한 △창조적직무역량 배양 △실무형 디자인교육 강화 △산업체 맞춤형 취·창업 플랫폼 운영 등을 3대 추진전략으로 세웠다, 이에 따라 6대 사업과 21대 세부 프로그램을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창의교육모델(NCS+KCS)개발 운영, 교직원 NCS 역량강화 지원, NCS 기반 교육과정 품질관리(CQI), 반(VAN)하다 창의 프로그램 등 NCS기반 교육사업 △K-CDP 학생이력관리시스템 사업, K-PCS 학생지도시스템, AID 학생지도프로그램, K-포트폴리오 제작 등 학생이력관리 △MECE 취업지원 프로그램, 현장실습 프로그램, 직업기초능력 및 직무능력향상 교육 프로그램, 직무능력성취도 평가 등 실무역량 강화사업 △IPSEXC 교수학습지원 프로그램, E-Learning 역량 향상 프로그램, CO-A 기초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 등 교수학습 지원사업 △EPI 창업지원 프로그램, Two-Eyes 디자인사업, 디자인 예비학교, 푸드 디자인 사업 등 창업역량 강화사업 △스튜디오 기반 산학연계프로그램, 학교기업 계원창작상단 등 산학역량 강화사업 등이 있다.

■스튜디오 공간 확충…국가·지역 산업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 계원예술대학교는 위와 같은 특성화 사업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이 대학만의 특별한 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직무교육-실무교육-창업(창직)-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제를 구축했다. 디자인 창의 프로세스가 결합된 창의형 NCS모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디자인 기획·개발·마케팅 전 과정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킨다. 이후 산학활동을 통한 취업연계 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국가·지역 산업을 연계한 독창적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이 대학은 지역 디자인 산업체와 연계해 학과 스튜디오를 활용한 주문식 교육을 운영, 창의적인 제품 개발과정 프로젝트를 수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스튜디오 공간을 확충, 개선했다. 학과 스튜디오와 CMF&Trend Studio, Physical Computing Studio, Fab Lab 등의 인프라 공간 활용을 확대하고, 산업체 수요형 산학협력 장비도 그에 맞게 마련했다.

오픈 메이커 스페이스도 구축했다. 3D 프린팅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을 새로이 만든 것이다. 이 공간은 3D 프린팅 교육, 전문기술 지원, 3D 프린팅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디자인 작품 제작 스튜디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렇게 확충된 스튜디오에서 학생들은 각종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물론 현장중심의 디자인 교육을 목표로 적용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 강한 실무형 디자인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스튜디오 기반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무역량 향상을 통한 취업연계 성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기업 계원창작상단, 디자인 아이디어 뱅크 등 비즈니스 모델 개발도 = 이와 더불어 특성화 분야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했다. 학교기업 계원창작상단을 운영해 △수업 △창작워크숍 △산업현장실습 △산학협력연구와 연계한 현장밀착형 교육지원 △PB·ODM 상품개발 △산·학·민·관 협력 제품개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 배양을 꾀할 방침이다. 지식재산권 기반 창업지원, 수익창출, 산학협력 성과 등도 달성할 계획이다.

이 대학 관계자는 “학교기업 계원창작상단을 운영해 중단기적으로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PB·ODM 상품개발과 산·학·민·관 협력 제품 개발을 통해 지식 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창업지원, 자발적 수익창출로 대학 재정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취업처 발굴 및 지속적 취업률 증가, 산학협력을 통한 산업지원 서비스와 사회적 기여 등 대학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산·관·학 및 유관기업과의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디자인 아이템 개발·판매사업, 우수디자인 포트폴리오 DB를 구축해 창업으로 연계하는 디자인 아이디어 뱅크 구축 사업인 ‘Two-Eyes 디자인사업’도 운영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모델의 일환으로 Two-Eyes 디자인 사업을 운영해 학생 실무역량 강화, 디자인 특허 및 지식재산권 취득, 지속가능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 활성화 성과를 달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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