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교육 선도하는 명품 교육 추구

입학에서 졸업 후 취업까지 특화된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
치위생과·물리치료과·작업치료과 국가고시 전원합격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1968년 부산에서 춘해간호학교로 출발한 48년 전통의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이다. 현재 4년제 간호학과, 3년제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안경광학과, 방사선과, 언어재활과, 유아교육과, 2년제 보건행정과, 의료공학과, 사회복지과, 요가과 등 13개 학과로 구성됐다. 이 중 85% 이상이 보건의료계열 학생이며 그동안 1만 6669명의 보건의료 전문인을 배출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독일, 노르웨이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라는 목표 아래 창의‧인성중심, 현장중심, 국제화 선도대학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보건의료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현장재현형 실습실과 최첨단 실습기자재를 활용한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꾸리며 산업체 요구에 맞는 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 취업역량강화…전국 전문대학 취업률 9위 달성 = 춘해보건대학교의 강점은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통합적인 교육시스템을 적용해 학과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전공관련 자격증 프로그램, 국가고시 캠프 등)과 최첨단 현장재현 실습실을 통한 현장중심 교육이다.

핵심실무능력인증제를 도입해 이론 뿐 아니라 실무에 능한 현장실무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병원이나 의료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현장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다. 때문에 학생들이 실습했던 산업체의 만족도가 높아 졸업 후 실습했던 산업체에 바로 취업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교육시스템으로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에서는 전국 수석을 배출했으며 치위생과 국가고시 4년 연속 전원합격, 물리치료과 국가고시 3년 연속 전원합격, 작업치료과 국가고시 전원합격 뿐만 아니라 다수의 학과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달성했다. 그 결과 전국 전문대학 취업률 9위, 81.8%(2014.12.31 기준)를 달성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 日 등 해외 유수 대학과 교수·학생 교류…美 대학 실습도 =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프로그램 인증으로 전 세계의 다른 대학과 동일한 수준의 작업치료사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인정 받았다. 호주ㆍ미국ㆍ일본ㆍ대만ㆍ인도 등에서 매년 1회 이상 전공 관련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ㆍ캐나다ㆍ말레이시아ㆍ하와이 등의 대학과 병원을 대상으로 어학연수 및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170여명의 학생들이 해외 연수에 참여해 어학능력은 물론 국제적 실무능력 강화와 해외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만 원배의사과기대학에서 주최하는 국제학생학술대회에 매년 2명의 학생이 전공 관련 연구논문을 영어로 발표하는 등 국제적 역량이 강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국 블룸필드대ㆍ미국 위트대ㆍ호주 뉴캐슬대ㆍ미국 하와이주립대ㆍ캐나다 센테니얼대ㆍ하와이 주립대ㆍ하와이 퍼시픽대ㆍ영국 BSDC(버튼앤사우스다비셔대)ㆍ말레이시아 버자야대 등 세계 각국의 대학과 MOU를 체결해 공동 교육 프로스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밖의 대만 카오슝의과대ㆍ일본 준신학원대학ㆍ일본 YIC재활대학ㆍ일본 동아대학과는 교수 및 학생들의 상호교환 방문을 통해 다양한 학술·문화교류회를 갖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협의회 주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 2010년부터 7년 연속 선정됐다. 학생들은 미국 위트대학, 미국 블룸필드 대학교, 캐나다 센테니얼 대학교에서 16주 동안 어학, 전공교육, 병원실습 등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어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년 4회 특별토익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학능력 향상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해외연수 및 여행관련 에피소드에 대한 영어스피치 경연대회, 영어연극 대회,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영어캠프, 토익사관학교, 토익 특강, 영어회화 강좌, 온라인 외국어교육 등 외국어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60여 개 풍부한 장학제도…1인당 300여만 원 지급 = 다양한 교내외 장학제도로 성적우수장학금, 복지장학금 등 교내 장학금과 산업체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교외 장학금이 있다. 신입생특별장학금에는 어학성적우수장학 및 전체수석·학과수석장학, 등급별 내신우수장학, 만학도장학, 교수 추천에 의한 신입생복지장학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그 외에도 국가장학금으로 재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국가근로장학금, 지방인재장학금 등 60여종의 풍부한 장학제도가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교내외 장학금으로 재학생 1인당 평균 300여만 원을 지급했다.

학생복지를 위하여 스쿨버스 17대가 부산, 울산, 양산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고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학생에게는 버스요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300명 수용이 가능한 원룸형 기숙사가 운영되고 있으며 춘해병원 진료비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유망학과]  48년 전통 4년제 간호학과 '취업 보증수표'

춘해보건대학교의 대표학과인 4년제 간호학과는 48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기본간호학 실습실, 임상시뮬레이션 실습실, OSCE 실습실(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객관적 구조화 임상시험실), 모의 중환자실, 모의 수술실, 다목적 기초실습실, 자기주도 학습실 등 최첨단 실습실에서 의료 현장과 동일한 현장재현형 임상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고성능 시뮬레이터(high fidelity human-patient simulator), 표준화 환자(standardized patients)를 활용한 핵심 간호실무 교육과정을 통해 유능한 간호사를 양성하고 있다.

고령친화체험교육관에서 노인간호 실습,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정하는 응급의료교육센터인 춘해보건대학교 임상시뮬레이션센터에서 BLS(Basic Life Support, 기본인명구조술)와 ACLS(Advanced Cardiac Life Support, 전문심장소생술) 과정을 이수 할 수 있다.

간호학과 취업률은 간호과(3년제) 93.9%, 간호학과(4년제) 91.0%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이며,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 의료 현장, 보건직 및 소방직 공무원, 보건교사, 국민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대학교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노르웨이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터뷰> 전은숙 교무입학부처장 "수시 1차 578명, 2차땐 58명 등 모두 636명 선발"

춘해보건대학교는 2017학년도 신입생 정원내 모집으로 670명, 정원외 197명으로 총 870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2차 모집으로 나누어 입학정원 670명 중 95%에 해당하는 636명(수시1차 : 578명, 수시2차 : 58명)을 선발하며, 대표학과인 4년제 간호학과를 비롯한 전 학과에서 수시전형을 실시한다. 일반전형으로 51명, 특별전형으로 585명을 선발한다.

특히 특별전형 가운데 대학자체기준전형을 통해 449명을 선발하며 고교성적 50%와 면접성적 50%를 반영한다. 간호학과, 치위생과에서는 외국어성적우수자를 선발하는 특기자 전형으로 8명을 선발한다. 특기자전형은 외국어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하여 반영한다.
1학기 30%로 전과목을 100% 반영해 균형 있는 지식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대학자체기준전형은 학생부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해 반영하므로 면접이 중요한 항목으로 차지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수험생 본인이 가진 강점, 학과 적성 등을 중심으로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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