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호서대(총장 신대철) 산학협력단은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연구원과 10일 아산캠퍼스에서 가스 산업 안전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스 안전 분야의 공동 발전과 인력 양성, 산업 현장의 운영 경험과 학계의 전문적 노하우, 지식 활용을 통한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긴밀한 업무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은 설용태 산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 겸직)과 이진우 LINC사업단장, 이광원 안전보건학과 교수, 김태훈 교수 등 호서대 관계자와 허재영 연구원장, 이효진 연구기획팀장, 홍성경 센터장 등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호서대는 △가스(안전)공학 전공 트랙 개설 운영 △ 한국가스공사 생산 및 공급분야의 기기, 설비의 방폭 시험 지속 수행 △ 가스분야 사회공헌사업 협력을, 한국가스공사는 가스(안전)공학 분야 기술 및 연구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지식, 노하우 공유와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설용태 산학부총장은 “호서대와 한국가스공사는 실질적인 교류를 하고 있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인력 양성, 연구교류에서 더 나아가 여러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향후 가스 에너지 산업에 많은 발전과 기여를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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