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8주년 대학대상] 국제교류 우수대학 경성대 등 대학 16곳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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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교류 우수대학 경성대학교 독자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학생 유치 및 해외 진출

경성대(총장 송수건)는 국제화 부문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 인바운드(Inbound)와 국내 재학생을 외국에 내보내는 아웃바운드(Outbound)를 모두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부 대학 특성화(CK)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성대 신발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핵심역량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국제화부문 우수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송수건 경성대 총장은 “국제화는 학령인구 감소나 등록금 제한과 사실 관계가 없다. 어떻게 하든 했어야 하는 과제다. 국제 교류 우수대학으로 상을 받고 보니 채찍과 격려로 여겨진다. 앞서 비장한 대학의 현실을 말해줘서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갔다. 한국대학신문 그동안 친구로서, 대학과 같은 눈높이에서 고민을 나눴다. 한국대학신문은 우리 나라 어느 신문 지면에서 다룬 적 없는 대학에 대한 분석, 비전제시, 칭찬을 해왔다. 대단히 감사하다. 이 상은 눈물속의 상이다. 대학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위로와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 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콘텐츠 우수대학 경운대학교 끊임없는 시도를 통한 新콘텐츠 개발 매진

경운대(총장 장주석)는 끊임없는 시도를 통해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전담 운영팀이 구성될 만큼 교육콘텐츠 개발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운대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명실상부 교육콘텐츠 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 했다. 장주석 경운대 총장은 “구미공단과 함께 다양한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을 학생들에게 제공해왔다. 이러한 산업 중심형 교육콘텐츠 개발은 링크사업, 지역경제활성화사업 유치 등을 통해 결과로 나타났다. 많은 대학이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학이 이렇게 수상한 것은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새롭게 도약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산학협력 우수대학 한양대학교 사회가 요구하는 우수 산학협력 모델 선도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모범적인 산학협력선도 대학 모델을 만들고 사회가 요구하는 소프트웨어교육, 산업계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 개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대학 최초로 세계최대의 B2B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학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무 한양대 총장은 “산학협력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한양이 배출한 여러 인재들이 사막의 열사에서,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철강공정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가에 공헌했다면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 산학협력 우수대학 대구한의대학교 정부재정지원사업 잇달아 선정… 산학협력 박차 가해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최근 산학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구한의대의 최대 강점인 화장품 관련 학과는 이번 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산학협력의 정점을 찍고 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10여년 전부터 한의학을 응용해 산업학과를 만들었다. 늦게 시작한 만큼 열심히 노력했다. 이번 수상으로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에도 대한민국 산학협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성교육 우수대학 안동대학교 재학생 인성함양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학

안동대(총장 권태환)는 재학생의 인성함양을 최우선의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최근에는 한중 유교·인문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외국과의 교류를 통한 인성교육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양한 시도를 통한 재학생 인성함양을 추구하고 있다. 권태환 안동대 총장은 “지난 70년의 세월동안 교육목표는 조금씩 달라졌을지라도 대학의 기본 사명인 ‘인성교육’은 단 한 번도 소홀히 여긴 적이 없다. 이러한 대학의 사명이 이번 대상을 수상한 계기라고 생각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성교육을 더욱 강조해 실무형 융·복합형 인재 양성에 몰두하며 지역 도청인 경상북도청과 함께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 사회봉사 우수대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지역구와 함께하는 사회봉사 선도대학

서울과기대(총장 김종호)는 최근 이 대학 소속 지역인 노원구와 손잡고 사회봉사를 진행하는 데 여념이 없다. 길거리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사회봉사와 더불어 지역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기술 중심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지역발전에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작년 11월 제가 취임했을 때부터 지역구인 노원구와 함께 교수, 직원, 학생과 여러 사업을 벌이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이 국립대학으로써 조금 더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교육혁신 우수대학 연세대학교 파격 ‘인사혁신’ 실험으로 교육 경쟁력 강화

연세대(총장 김용학)는 사립대학 최초로 ‘중앙 집권 식 경영을 단과대학에 이양하는 인사 실험에’ 나섰다. 이는 김용학 총장의 ‘미들 업 다운(middle up-down)' 정책을 반영하는 것으로 연세대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인사, 예산 정책을 개별 단과대에 맡기기로 했다. 대학 측은 논문 수보다 질적인 우수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교수 업적을 평가하도록 단과대에 주문했다.연세대는 이러한 인사실험을 통해 교육인프라 확충, 창업공간 확보 거버넌스 개혁 등 교육 혁신을 통한 대학 경쟁력강화에 역량을 쏟고 있다. 이재용 연세대 교학부총장은 “대학의 실무 중 가장 큰 교육에서 혁신에 대한 상을 받게 돼 대단히 감사하다. 더욱더 큰 대학교육에 대한 책임을 가지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교육역량 우수대학 전남대학교 우수한 연구역량을 강의에 적극 도입하는 대학

전남대(총장 지병문)는 지난달 교육부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에 선정에 이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는 등 다양한 교육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임하고 있다. 오랜 전통을 가진 지역의 명문대학으로서 전남대는 최근에는 다수의 평가에서 인정 받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강의에 적극 도입해 질적으로 뛰어난 교육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이용복 전남대 부총장은 “한국대학신문 28주년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이번 교육역량 우수대학 대학대상 수상을 3만 학생과 30만 동문과 함께 기뻐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 교육역량 우수대학 한림대학교 창의인재양성 모델 개발해 적극 도입

한림대(총장 김중수)는 최근 더불어 성장하는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심비우스 케어 모델'을 수립해 학생교육에 힘썼다. 또한 그에 걸맞는 지원 프로그램인 '4통 프로그램' 등 교육지원 시스템도 개발해 꾸준히 보완 및 개선해나가고 있다. 이런 한림대의 노력은 ACE를 비롯한 각종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한림대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역량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모델으로 여겨지고 있다.

■ 교육특성화 우수대학 세종대학교 다양한 융합 신기술 연구 선도…실무능력 강화

세종대(총장 신구)는 다양한 융합 신기술을 연구해 관련 분야를 선도해 나갈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실습교육 비율을 약 60%까지 늘려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밀접한 산학협력 및 기술융합을 위한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한다. 세종대는 향후 거대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지능형 로봇 등 융합 신기술 연구 개발에 앞장서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석규 행정부총장은 “귀한 대학대상을 준 한국대학신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창간 28주년을 축하하면서, 대학대상의 값진 뜻을 스스로 새기고 더욱 혁신을 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역량 우수대학 동의과학대학교 NCS기반 탄탄한 교육역량 구축…권역 확산 거점 역할도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NCS기반 교육과정을 통해 ‘능력중심사회 직업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축적돼온 NCS기반 교육역량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NCS 거점센터에도 지정되면서 NCS기반 교육과정을 권역에 확산하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김영도 동의과학대학 총장은 “대한민국의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서 28년 동안 크게 기여한 한국대학신문 창간 28주년을 축하한다. 한국대학신문은 빼놓을 수 없다. 반드시 보게 된다. 국가의 교육정책에 대해 날카로운 평가와 비판을 하면서 정책이 바르게 갈 수 있도록 기여해주고 있다. 요즘 대학들이 많이 어렵다. 대학이 앞으로도 많이 어렵고 미래가 불투명하겠지만 더 뜨거운 마음으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특성화 우수대학 계원예술대학교 국내 유일 100% ‘디자인’ 특성화 대학 명성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는 국내 유일의 100% 디자인 특성화 대학이다. 그 명성에 걸맞게 매년 1000여 명의 디자인 분야 전문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현재 1만 9000여 명의 졸업생이 디자인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인재로 인정받으며 활약하고 있다. 이남식 계원예술대학 총장은 “오늘 받은 대학대상은 다른 어떤 상보다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대학의 형편을 가장 잘 알고 늘 지켜보고 있는 한국대학신문과 우리나라 모든 고등교육기관이 함께 주는 상이기 때문이다. 다른 어떤 상보다도 우리 동료들에게 인정받는다는 의미에서 중요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우리나라 고등교육에 필요한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특성화 우수대학 여주대학교 군부대 밀집 지역 특성 살린 ‘국방 분야’ 특성화

여주대학교(총장 윤준호)는 군부대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십분 활용했다. 이러한 이점을 살려 국방관련 학과들을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군사학부 운영, e-러닝 교육과정 도입을 추진하며 또 한 차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윤준호 여주대학 총장은 “우리대학에 이런 큰 상을 줘서 감사하다. 지난 9월 23일 총장으로 취임했다. 개인적으로 더 큰 의미 있는 것 같다. 이런 속도로 외부에서 상을 타기 시작하면 내년 이맘때에는 13~14개 정도 수상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그때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혁신 우수대학 대구보건대학교 각종 교육혁신으로 보건관련 대학 ’랜드마크‘ 우뚝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보건산업특성화 NO1. DHC사업’을 통해 국내 보건관련 대학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보건대학은 각종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NCS를 기반으로 한 전공직무능력 성취도 평가를 기존 2개 학과에서 올해 15개 학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 총장은 "대구보건대학은 45년 역사속에서 2016년 특성화 계속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처럼 보건의료분야의 대학 특성화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매년 국가고시에서 다수의 전국 수석 배출하는 등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뛰어 넘어 학생들에게 통합적,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단순히 맞춤형 교육 뛰어넘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의료강국 한국에 밑받침 돼는 창의적, 가슴 따뜻한 인재 양성에 최선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산학협력 우수대학 원광보건대학교 LINC사업단-산학협력단 협업으로 성과 창출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는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의 협업 플랫폼을 구축해 성과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LINC사업단에서 산업체 연계 캡스톤디자인, 산업체 애로기술지도 등을 통해 창출한 성과는 고스란히 산학협력단에 전달돼 △성과물 기술이전 사업화 검토 △기술 사업화 타당성 검증 △기술이전(특허출원) 기술사업화 이행 △상품화 및 판매를 통한 지역사회·산업체 성과확산 등의 과정으로 이어졌다. 이학준 원광보건대학 부총장은 “한국대학신문 창간 28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리 대학에 대상을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대학교육 발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콘텐츠 우수대학 서울사이버대학교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에 앞장서는 대학

서울사이버대(총장 허묘연)는 학생들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 교육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전체 강의의 절반을 전임교원이 맡아 관리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반, 현장실습, 실천역량강화 워크숍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현석 서울사이버대 부총장은 “대학대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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