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최근 ‘포켓몬고’가 국내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증강현실 기술이 대학 문화와 융합돼 주목 받고 있다.

대학생 정보 서비스 앱인 ‘아이캠펑’ 제작사 캠펑(대표 서지원)은 수년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증강현실 마케팅 플랫폼 ‘캠퍼스트레져’를 선보였다.

이번에 개발한 ‘캠퍼스트레져’는 이용자가 증강현실 화면을 통해 캠퍼스에 숨겨진 기업로고, 대학 상징 캐릭터 등을 찾으면 어학수강권, 온라인 쿠폰 등 상품을 제공한다.

서지원 대표는 “기존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트렌드에 민감한 대학생들의 입맛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솔루션”이라며 “대학생에게는 신선함을 기업에게는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사”라고 말했다.

캠펑은 오는 25일 한양사이버대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증강현실 공동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