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의 의생명과학관 2호관 개관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경북대(총장 김상동)는 지난 24일 대구 북구 학정동에서 경북대의 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경쟁력 강화와 지역 의료 발전의 구심점이 될 ‘의생명 과학관 교육동’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상동 총장과 홍의락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철섭 북구청장, 보직교수, 교직원,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사업비 180억원이 들어간 의생명과학관 교육동은 연면적 8,888㎡,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강의실 및 전자도서관, 임상술기실 등 우수 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최신 첨단 의학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상동 총장은 “경북대 의학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국내 의료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가운데 훌륭한 의료 인력 양성을 책임져왔다”며 “의생명과학관의 획기적인 교육 환경 개선은 대구시가 추진 중인 메디시티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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