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제 실시 32개 대학 중 2위…A등급 받아

▲ 이상한 한성대 총장(왼쪽)과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한성대(총장 이상한)는 지난 23일 이상한 한성대 총장이 서울 구로 지밸리컨벤션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열린 제2기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성과평가 우수대학 총장(CEO)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성대는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한 제1기 32개 대학 중 2위의 성적을 거둬 A등급을 획득해 상패를 받았다.

이 총장은 “학생들이 졸업 전 실무 역량을 익힐 수 있고,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이 돼 참여율이 높다”며 “능력 있는 인재를 육성해 산학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대 관계자는 “2015년 사업 선정 직후 IPP사업단을 총장 직속 기구로 꾸렸다”며 “교육과정을 산업체 요구에 맞게 개편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담교수 5명을 임명하고, 참여 학생들을 위해 IPP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별도 재원도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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