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 및 부가서비스 지속 개발·제공…'희망의 사다리 교육'캠페인 동참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The-K손해보험과 29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원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The-K손해보험(대표이사 황수영)과 29일 오전 11시 서울 The-K호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원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4월 1일부터 교총 회원에게 최적화된 보험상품과 부가서비스를 지속 개발 제공하고 그 혜택을 가족에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상호 보유한 홍보매체를 통해 상대 기관을 적극 홍보하는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교총이 새롭게 기획·추진하고 있는 ‘희망 사다리 교육’ 캠페인에도 The-K손해보험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6월 제36대 회장으로 취임한 하윤수 교총 회장이 저소득층, 농산어촌,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의 아이들이 교육공동체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협약식에서 “교총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한국교총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교육가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오고 있는 The-K 손해보험과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로 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과 교육 발전을 위해 가까운 이웃사촌처럼 긴밀한 협력체를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교총에서 하윤수 회장을 비롯해 김종식 사무총장, 정동섭 한국교육신문사 사장, 박충서 조직본부장, 이서구 교원복지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The-K손해보험에서는 황수영 대표이사, 박유택 개인영업본부장, 송정호 장기보험부장, 황영희 영업총괄실장, 정은상 에듀케어팀장이 함께 했다.

한국교총과 협약식을 체결한 The-K 손해보험은 2003년 교원나라자동차보험(에듀카)으로 출발해 2008년 9월에는 일반보험 판매까지 범위를 확장했으며, 동년 11월에는 사명을 현재의 ‘The-K 손해보험’으로 바꿨다. 현재의 종합손해보험회사로 승격한 것은 2014년 4월부터다. 학교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교직원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사업, 교통안전지도 깃발 지원, 학교방문 교직원 차량 무상점검, 교직원 건강검진 지원 등 교육공동체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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