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원 학생 7명, 발레·컨템포러리 부분서 수상

▲ ‘바르셀로나 국제 무용 콩쿠르’에 입상한 한예종 무용원 류성우, 박하은, 장회원씨(왼쪽부터)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7 바르셀로나 국제 무용 콩쿠르’에서 7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국제 무용 콩쿠르는 여러 예술가들에 의해 지원되는 콩쿠르로서 발레와 현대무용, 플라밍고 등의 분야에서 예술의 인식을 장려하는 대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발레 시니어 파드되 부문에서는 류성우(실기과2)씨와 박하은(실기과2)씨가 1위에 입상했으며 양승주(실기과 2), 강윤정(실기과2)씨가 2위에 올랐다. 시니어 솔로 부문에서는 정성욱(실기과1)씨가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컨템포러리 부문에서는 시니어 C부문에 참가한 장회원(실기과3)씨가 ‘A decayed tree’로 1위, 권요한(실기과2)씨가 ‘What I am saying’으로 2위에 입상했다.

한편 발레 부문 수상자들은 프라하 섬머스쿨과 뉴욕 페리댄스 스쿨, 시카고 A/A 유스컴퍼니 등에서 스칼라십 제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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