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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대학탐방
[대학탐방/동원대학교]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학, 세계에서 모이는 대학WCC 신규 선정…매년 평균 3억3000만원 지원 받아
천주연 기자  |  heroine@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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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4  08: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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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을 가족 같이”…지난해 유치실적 수도권 1위
사제지간 넘어 인생 조력자로…교수들, 학생 취업 발 벗고 도와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한 나라의 미래는 인재의 존재 유무에 달려있습니다. 천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더욱 그렇습니다.”

동원대학교(총장 모영기)는 인재양성에 남다른 열정을 가졌던 초대 설립자 고(故) 이동원 박사의 교육철학을 토대로 세워졌다. 동원대학교는 △창의적인 기술인 △협동적인 전문인 △성실한 사회인 △헌신하는 애국인을 인재상으로 삼고 국가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교양, 인성,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창의적인 전문직업인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고등직업교육 선도 대학 = 모영기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이 이동원 박사의 교육이념을 이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지난 6월 전문대학 최고의 영예이자 관심사인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신규 선정됐다.

WCC대학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교육부에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 신규 선정에 21개 전문대학이 신청했으며, 동원대학교를 비롯한 7개 전문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동원대학교는 앞으로 2년간 특성화발전전략에 따라 제출한 사업계획에 입각해 매년 평균 3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동원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고등직업기술교육 선도 대학’이라는 비전과 함께 △대학 교육 인프라 구축 △융합인재 양성 △지역사회 연계 강화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사업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유연학사제도 도입 △융·복합교육 강화 △서비스러닝 기반 지역 나눔 강화 △유학생 유치 및 해외취업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영기 총장은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열정적으로 도전하며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라며 “전문대학 최고 영예인 WCC사업선정을 발판 삼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휩쓸어’ = 동원대학교의 이러한 성과는 처음이 아니다. 2011년 모영기 총장 취임 이후 △교육역량강화 사업 교육역량우수대학 선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교육부 고등직업교육 교육품질 인증대학 선정 등 굵직굵직한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2015년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2016년 LINC사업 ‘매우우수’ 대학 선정 등 대다수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휩쓸었다.

올해 진행된 특성화전문대학육성(SCK)사업 연차평가에서는 사업 수행 대학 83개교 가운데 상위 20%에게만 주어지는 최상위등급(S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 미국 오클라호마대학 총장 특강(oklahoma bapist university).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의 요람 = 동원대학교는 타 전문대학과는 달리 국제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훈 이사장은 대학의 국제화가 가장 중요한 화두이자 동원대학교의 미래로 생각해 일찍부터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제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쌓아나가고 있다.

우선 영어는 물론 일본어, 중국어 강좌를 개설했다. 이 강좌에서는 언어교육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 문화도 생생히 습득할 수 있도록 원어민 교수 중심으로 제2외국어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해외연수, 방학 중 영어기숙캠프, 해외봉사, 해외 현장실습, 해외 취업 등 체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국제화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동원대학교의 국제화는 단순히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었다. 다른 나라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대학 문을 활짝 열었기 때문이다.

2013년 국제교육원 개원 이래 유학생을 꾸준히 유치해온 동원대학교는 지난해 유학생 유치실적 수도권 1위(2016 대학정보공시 기준)와 올해 수도권 2위(2017 대학정보공시 기준)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입학에서 취업까지 가족처럼 사랑으로’라는 교육정신으로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많은 유학생을 모집하기도 했다.

현재 국제교육원엔 15개국, 350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그 가운데 287명은 어학연수생이며 전문학사 학부생은 63명이다. 국제교육원은 △유학생 유치국가 다변화 △유학생 한국어 맞춤형 교육 △유학생 원스톱 민원업무 처리 △유학생 가족생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타 대학과의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유학생이 타지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해결해주고 비전을 제시해주는 것이 가장 중점되는 전략이다.

실제로 동원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기숙사, 장학금 혜택은 물론 아르바이트 자리도 직접 알선해준다. 유학생들이 학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러한 정책은 훗날 유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갔을 때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져감으로써 외교적 우군이 되는데 일조하기도 한다.

이렇듯 외국인 유학생들과 어우러진 교육 환경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재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지원처

■취업에 강한 대학 = 동원대학교는 차별화된 취업지원제도를 갖추고 있어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동원대학교가 취업에 강한 가장 큰 이유는 ‘평생멘토 지도교수 제도’ 덕분이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더 나아가 취업까지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이 시스템은 교수가 학생들의 평생 멘토가 돼 수업과 인성교육은 물론 대학생활과 취업까지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동원대학교 학생들은 사제지간을 넘어 인생의 조력자로서의 평생멘토와 함께 빛나는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제공 △전공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 △학생-교수-취업지원처의 원스톱 서비스 지원 △취업역량강화 마일리지 프로그램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 취업연계 희망사다리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과 취업 장려금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상담 분소도 설치해 전학과 졸업 예정자 및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 입학부터 졸업, 더 나아가 취업까지 지원해주는 평생멘토지도교수제.

취업에 특화된 전문교육과 함께 ‘인성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설립자 고(故) 이동원 박사의 교육철학에서 비롯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인성교육은 현 이정훈 이사장과 모영기 총장 체제에서 더욱 강조되고 있는 핵심 교육철학이다.

특히 모영기 총장은 취임 이후 ‘3YES, 3NO’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정직, 근면, 예의를 갖추고 ‘NO Smoking’, ‘NO Alcohol’, ‘NO Drugs’를 실행하는 바른 인성을 갖춘, 즉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11일부터 1차 수시원서접수 시작 = 동원대학교는 11일부터 1차 수시원서접수를 시작했다. 2학년 전과목 등급 평균을 반영했던 성적반영방법을 1~2학년 중 가장 우수한 1개 학기 전 과목 등급 평균과 출결 10%를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또한 수험생의 면접에 대한 부담 및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면접 시행 학과를 대폭 축소했다. 항공서비스과와 부사관학과만 면접을 실시하고 다른 학과는 면접을 시행하지 않으니 학과 지원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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