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경북대(총장 김상동)가 ‘베스트 글로벌 대학’ 평가에서 국내 10위, 아시아 94위, 세계 555위에 올랐으며, 국립대로는 1위를 차지했다.

저명한 미국의 학교평가전문매체인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지난 24일 74개국 1295개 대학을 대상으로 종합 평가해 세계 1250대 대학을 발표했다. 국내 대학은 경북대를 포함한 44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학순위는 학술정보서비스기업인 톰슨로이터의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해당 대학교의 국제 협동 연구 △세계적/지역적 연구 평판도 △표준화된 인용 영향도 △상위 1% 및 10% 인용 논문 수 △상위 1% 및 10% 인용 논문 비율 등 13개 항목 점수를 차등 배점해 총점으로 대학을 평가했다. 이 중 경북대는 ‘국제 협동 연구’ 부문에서 세계 206위를 차지했다.

학문분야별 순위에서는 경북대는 농학 분야에서 국내 3위, 세계 143위, 물리학 분야에서 국내 4위, 세계 205위를 차지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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