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특집/인하공업전문대학] ICT 융합인재 양성으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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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과 서비스 결합한 융합형 교육시스템…대학 ‘특성화’ 강화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취업관리 프로그램…‘해외 취업’도 활발
수시2차 특징…모집 ‘전형’은 늘어나고 ‘야간’ 정원은 줄어들고

▲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캠퍼스 야경. (사진=인하공업전문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이 오는 2018년 개교 60주년을 앞두고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에 선정되며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은 WCC 사업 선정으로 ‘개방형 직업교육 플랫폼 기반의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 융합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한 ‘ITC-MOOC (InhaTechnical College - Massive Open Online Course)’ 플랫폼을 활용해 △평생직업교육 사회 실현 △창의·융합 인재양성 △창업 인재양성 △글로벌 인재 육성 등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다시 말해 우수한 인하공업전문대학의 교육콘텐츠를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해 국내 특성화고, 전문대학, 지역사회를 비롯해 해외 고등직업교육기관 등에 제공,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위상을 세워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올해 WCC 사업을 비롯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 사업, 공간정보특성화사업 등에도 선정된 바 있다.

■현장 중심·창의 인재·글로벌 선도대학 표방 =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전문지식을 갖춘 유능한 직업인 양성’이라는 설립배경을 바탕으로 1958년 개교했다. 대한민국 산업기술교육의 한 획을 그으며 현재까지 약 10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왔다. 올해에는 ‘현장 중심·창의 인재·글로벌 선도대학’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 분야는 현장 중심 지능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맞춤형 교육을 하며, 평생교육 분야에서는 인적·물적 시스템을 갖추고 유관 기관과의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지속적인 교육 사업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대학의 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며 유학생 유치를 확대 등 국제교류의 폭을 넓혀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캠퍼스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대학의 특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공업과 서비스를 결합한 융합형 교육시스템으로 인하공업전문대학만의 고유한 인재 양성 방식을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입학에서 졸업 후 취업까지 책임진다 =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이력을 관리하기 위해 온라인 학생이력관리시스템인 ‘일자리(ILJARI)’를 자체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학생이력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취업교육과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 개인별 취업준비 역량 수준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지도를 위해 1단계에서 진로적성검사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진로 설계 지도, 상담과 진로 캠프, 직무 특강 등을 진행한다. 2단계에서는 취업지도 컨설팅, 취업동아리 활동 지원,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3단계에서는 채용 박람회와 설명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기업에서 한 학기 동안 현장 실습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해외의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익힐 뿐만 아니라 현지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함으로써 현지 전문가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약 140명의 학생을 파견했으며 러시아 LG전자 법인, 일본의 유타카 전자공업 등 다수의 기업에 취업시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일본의 니시테츠 그룹에서 일본의 공항서비스 인력 채용을 제안받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시 2차 모집전형 다양…나에게 유리한 전형 택해야 = 인하공업전문대학의 2018학년도 수시 2차 모집은 수시 1차에 비해 전형이 늘어난다. 정원 내 특별전형에서는 특기자 전형에 ‘대회입상자’가 추가됐다. 정원 외 모집으로는 농어촌 전형과 수급자 전형, 전문대졸이상 전형, 북한이탈주민 전형, 재외국민 전형이 추가됐다.

대회입상자는 총 37명을 모집하며, 국제·전국 및 지방기능경기대회 입상 이력이 필요하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국가기술 자격증도 취득해야 한다. 단 지원 가능 학과의 경기 직종 및 자격증과 일치해야만 지원할 수 있다.

총 55명을 선발하는 농어촌 전형은 행정구역상 읍·면 등 농어촌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에서 전 과정을 이수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수급자 전형은 44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시 1차 모집과 마찬가지로 지난해까지 면접 전형을 치렀던 공업계열과 산업디자인과의 외국어 특기자 전형은 외국어 성적 60%, 내신 성적 40%를 반영한다. 내신 성적은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이 3:4:3의 비율로 반영된다.

외국어 특기자 전형은 △영어(TOEIC) △중국어(HSK) △일본어(JPT)로 구분해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에서 영어 특기자는 64명, 중국어 특기자는 14명, 일본어 특기자는 11명을 모집한다. 공업계열과 예능계열은 TOEIC과 JPT 성적이 500점 이상일 때, 사회실무계열은 600점 이상일 때 지원 가능하다. HSK 성적은 4급 이상이면 계열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일반과정졸업자·전문과정졸업자 등 고교 유형별로는 주간과 야간을 나눠 모집한다. 그러나 지난해와 달리 야간 모집인원이 대폭 축소됐다. 수시 2차에서 일반과정졸업자 전형은 주간은 507명을, 야간은 56명을 모집한다. 전문과정졸업자 전형은 주간 260명, 야간 27명이다.

출결 상황에 따라 가산점도 반영된다. 단 일반과정졸업자·전문과정졸업자·농어촌·수급자 전형에만 해당한다. 출결 가산점은 결석일수에 따른 비례적 차감으로 학생부 성적 200점 만점의 10% 범위에서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면접은 사회실무계열과 패션디자인과에서만 진행한다. 성적 40%, 면접 60%의 비율로 반영한다. 면접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의 면접안내영상과 면접연습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2018학년도부터 항공운항과는 남학생 선발은 수시모집에서는 하지 않는다. 정시모집의 항공운항과 선발인원에 포함됐다.

[인터뷰] 김영준 입학학생처장  “내신 성적 기본 바탕에 ‘면접’이 변수”

▲ 김영준 입학학생처장

- 지난해와 다른 점은.
“올해 수시 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지난해까지 면접을 치렀던 공업계열과 산업디자인과의 외국어 특기자 전형에서 면접 대신 내신 성적을 반영한다는 점이다. 또한, 야간 학과의 모집 정원이 크게 줄어 기계과·디지털전자과·정보통신과·토목환경과·건축과·실내건축과·금속재료과·관광경영과만 선발한다.”

- 합격을 위한 팁은.
“우리 대학은 기본적으로 내신 성적을 많이 반영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면접이라는 변수가 있는 학과들도 많다. 많은 학생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면접이다. 수험자 이름과 학교 등 신상정보를 면접관이 알 수 없는 블라인드 면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면접준비는 우리 대학 홈페이지에 탑재된 동영상을 통해 면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준비를 스스로 할 수 있다. 동영상은 면접안내영상과 면접연습영상으로 구분돼 있다. 면접안내영상에는 전반적인 면접 진행 과정에 대한 소개가 있으며 면접연습영상에는 인사하기, 걷기, 바르게 서기, 미소 짓기, 답변하기 등 면접에서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 신입생을 위한 장학 혜택은.
“수시모집의 경우 외국어 특기자 전형에서 영어 특기자 5명, 중국어 특기자 1명, 일본어 특기자 1명에게는 수업료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일반과정졸업자 전형에서는 학과별 성적우수자 2명, 전문과정졸업자 전형에서는 학과별 성적우수자 1명에게 수업료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장학금 제도로 2016년 기준 총 등록금 대비 약 55%의 장학금 지급을 통해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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