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일반전형 창의융합학과가 16대 1로 가장 높아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지난 9일 오후 7시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평균경쟁률이 4.07대 1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3.33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가군 일반전형(학·석사) 창의융합학과로 1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 일반전형(학·석사) 신소재공학과가 14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대학 임준묵 입학본부장은 “전년도에 가군(주간), 나군(야간)으로 모집하던 것을 2018학년도에는 가군(주간), 나군(주간), 다군(야간)으로 세분화해 수험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힌 전략이 입학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서 대학의 우수한 교육여건과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한밭대를 선택한 학생들이 전문성, 문제해결능력, 창의력을 갖춘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 합격자는 오는 2월 6일 학교 홈페이지(www.hanbat.ac.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나군 일반전형 디자인계열(주간) 실기고사는 오는 19일에 실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밭대 입학본부(042-821-1020)로 문의하거나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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