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SC역량진단검사 운영 학생들의 개인역량 및 기초학습능력 강화

▲ MI-창의역량공간

‘MI 교수법 개발을 위한 교수공동체’ 모임 통해 다양한 교수법 개발 
학생들의 인성·문화·예술 등 다양한 체험 ‘레지던스 칼리지’로 보완
‘학생이력관리시스템’ 구축 통해 맞춤형 학생지도, 취업률 향상 기여 

● MI : 다중지능이론은 하워드 가드너의 이론으로 지능을 타인과 비교했던 이전의 IQ개념과는 달리 개인내적 비교를 통해 각 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탐색하는 이론으로, 강점지능을 개발하고 강점지능을 통해 약점지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안

● MI-NCS 시스템 : 학생 개개인별 다중지능 검사를 통해 강점역량을 도출하고 강점을 극대화시켜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 및 전공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업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학생 개개인별 역량에 맞는 맞춤 교육과 현장실무중심형 교육을 통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


전북과학대학교는 대학특성화를 토대로 대학생활 설계능력, 창의 인재양성, 실무 중심교육, 기본 인성함양의 4대 추진전략 중심의 ‘MI-NCS 시스템구축을 통한 실무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MI-NCS 기반 10개 역량 도출 =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이다. 이러한 국가직무능력표준에 적합한 인재양성과 더불어 각 개인이 가진 강점을 부각시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자 ‘MI-NCS 시스템을 활용한 창의적 인재양성’이라는 주제로 대학특성화를 시작했다. 이 사업의 첫 단계로 학생들의 개인역량과 기초학습능력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도구와 학생들의 학습 및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관리하고 이를 기초로 종합적인 상담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러한 요구에 기초해 JBSC역량진단검사 및 전문대학 학습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언어영역에 대한 대학 내 자체 진단 도구를 개발하고 학생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JBSC역량진단검사를 통해 전북과학대학교 학생들에게 적합한 10개 역량(음악예술역량·신체운동역량·논리수학역량·자기관리역량·자연활용역량·의사소통역량·글쓰기역량·대인관계역량·공간활용역량·창의역량)을 도출했다.

■ JBSC역량진단검사 통해 진로 및 대학생활 지도 = 2015년부터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JBSC역량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개인별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강점 역량과 약점 역량을 고려한 진로지도 및 대학 생활지도를 하고 있다. 기초학습능력 검사를 통해 부진학생으로 진단된 학생들은 별도의 전공맞춤형 기초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를 돕고 있다. 또한 ‘MI 교수법 개발을 위한 교수공동체’ 모임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수법을 연구·개발했으며, 이러한 교수법을 활용한 수업은 학생들의 전공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특성화학과실습(간호학과)

■ 레지던스 칼리지(Residence College) 프로그램 통해 역량 보완 = 10개의 역량 중 대학의 교수법을 통해 다루기 힘든 영역인 음악예술역량·신체운동역량·공간활용역량·창의역량은 레지던스 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보완하고 있다. 레지던스 칼리지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진행해온 전북과학대학교 중점 사업으로 학생들이 방과 후 기숙사에서도 인성·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특성화학과로 선정된 간호학과와 치위생과, 보건행정과 신입생은 2015년부터 1학기 동안 전원 기숙사에 입사해 레지던스 칼리지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개인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 취업률 향상을 위한 산업체인사 강점역량 연구 = 2017년에는 JBSC역량진단검사를 산업체 인사에게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이 취업을 원하는 직업 영역 중에서 직무만족도가 높은 사람들이 어떤 강점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 대학생활 중 해당 강점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취업률뿐 아니라 유지취업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학생이력관리시스템 기반 학생이력관리 수업 통해 개인별 맞춤 관리 = 전북과학대학교는 학생역량정보를 기반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실현하고 맞춤형 학생지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학생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학생이력관리 정규 교과목을 개설해 분산된 정보를 통합해 학생별 맞춤형 이력관리와 상담(대학생활설계 및 진로설계)이 가능해져 교수-학생 간 상호작용이 촉진되고, 학생이 주체가 돼 효율적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현했다. 이 사업의 추진성과로 NCS 기반 직무능력평가 구현이 가능해졌고 이는 학습 성과 향상 및 취업률 향상에 기여해 NCS거점센터 3년 연속 지정 및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매우 우수’ 대학으로 지정됐다.

[인터뷰] 황인창 총장 “전문대 최초 ‘레지던스 칼리지’ 운영 작지만 강한 글로벌 수준 전문대 목표” 

▲ 황인창 총장

전북과학대학교는 정부의 특성화 전문대학육성사업의 취지에 발맞춰 능력중심사회를 주도하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MI(다중지능)-NCS(국가직무능력표준) 시스템 구축을 통한 실무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선정하고 JBSC역량진단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도출하고 강점을 극대화시켜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 및 전공역량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국가 및 지역산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돼 우리 대학이 지역을 넘어선 전국 최고의 특성화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하며 작지만 강한 글로벌 수준의 전문대학을 만들도록 구성원들의 열정을 모아 나아가겠다. 우리 대학은 전문대학 최초로 거주형 기숙사제도인 레지던스 칼리지 프로그램을 2012년부터 운영해 학생들의 다양한 소양과 인성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 인력의 양성을 통한 교육입국’ 이라는 설립정신을 실현하고 실력·신념·봉사를 몸에 익힌 학생들을 배출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경영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넓은 세계를 향해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도 전북과학대학교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경제선진국 도약에 필요한 핵심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으로 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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