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와 호주 뉴캐슬대가 지난 18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한 가운데 양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최근 호주 뉴캐슬대학교, 뉴질랜드 와이카토공과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오세아니아 지역 명문대학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밭대는 지난 18일 호주 뉴캐슬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을 통해 양 대학은 △교수 공동 연구개발 및 출판 △교환학생 및 글로벌 현장실습 교류 △시니어 연구교류 프로젝트 및 캡스톤디자인 연구 △창업 및 기업가정신연구 프로젝트 상호 협력 △우수 대학원생 교류 실시 △목적형 단기연수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글로벌 산학협력 촉진 등에 중점을 두고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위니 엘레이 뉴캐슬대학교 부총장은 “양 대학에 이익이 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실현가능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교류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호주 뉴캐슬대학교는 1965년 설립됐으며 3개의 캠퍼스를 가진 호주의 명문대 중 하나로 경영 및 법학부, 공과대학, 자연대학 및 보건학부에 강점을 가진 국립 종합대학이다.

또한 한밭대는 지난 21일 뉴질랜드의 명문대학인 국립 와이카토공과대학을 방문해 총장을 접견하고 양교 간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교수 공동 연구개발 △교환학생 및 글로벌 현장실습 교류 △시니어 연구교류 프로젝트 및 캡스톤디자인 연구 △목적형 단기연수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해 상호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2+2 프로그램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3+1 프로그램 및 연구중심의 인턴십 프로그램 △국제적으로 인증된 ‘옥스퍼드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와이카토공과대학은 1924년에 설립된 공학 및 자연과학 중심의 대학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시설을 갖춘 국내 및 해외지역 6개 캠퍼스에서 15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하영 총장은 “두 대학과의 협력을 계기로 오세아니아 지역과 교수 공동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해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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