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는 지난 2일 우즈베키스탄 교육청과 국립 사마르칸트 대학 연수단이 이 대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지난 4월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와 맺은 MOA 및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과 체결한 MOU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교육청의 교육감과 관계자, 공립유치원 원장들, 사마르칸트 국립대 교수 및 전문 통역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2일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연수단은 17일까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유아교육기관 운영 및 관리, 아동미술 및 문학, 유아교재교구 및 제작, 부모교육 및 상담 등의 교과목을 포함하여 유아교육시스템 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연수를 받게 된다.
김혜순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국립대학 및 교육청과 유아교육 분야 협력과 관련된 여러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한국의 선진적인 유아교육 경험과 성과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는 2002년 불교의 자비정신을 근간으로 미래 국가 동량을 육성하는 도덕적 ‧ 창의적 글로벌 유치원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정규 교육과정은 물론 동국대 부속유치원과 연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부로부터 2010년 제 3주기, 2015년 제 4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연속 ‘A 등급 평가’를 획득했다.
또 동국대 부속유치원은 지난 해 교육부가 선정하는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으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