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립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여름 방학을 활용해 각 학과별로 재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대학 방학기간 41개 업체를 방문하는 하계 현장실습을 마련해 건설정보과 등 6개 학과의 73명의 학생과 함께 8월 26일까지 업체를 방문한다.

각 학과는 현장실습과 자격증 특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건설정보학과와 소방안전관리학과는 7월 중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현장실습을 마련하고 순회지도에 나선다. 특히 소방안전관리학과는 자격증 취득 독려와 전임교수 산업체 방문 등을 병행해 양질의 취업처 발굴에 나서고 있다.

전기전자공학과와 토지행정학과 등은 산업기사 필기시험과 정보처리기능사 시험 대비 자격증특강 등을 펼치며 자격증 취득에 집중할 계획이다. 

허재영 총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은 충남도민이 맡기신 귀한 자녀들인 만큼,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지도에 나서고 있다”며 “방학을 반납한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