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My Life 주제로 20~21일 대구엑스포에서 열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이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Design My Life’라는 주제로,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채널의 최신 대입 전형 정보를 제공했으며 진로진학 전문가와의 1:1 상담 기회도 제공했다.
박람회는 △대입전형 상담관 △개별 면접관 △대학 전공 체험관 △멘토-멘티관 △학교생활 디자인관 △수시 대입 상담관 △자기소개서관 △중3 대상 안내관 △창업‧창직관 △논술고사 및 특강관 총 11개의 관으로 구성・운영됐다.
특히 대구 지역의 창업체험센터로 지정 받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최근 각광받는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한 ‘창업 ‧ 창직관’에서는 AI와 인간이 맞붙는 퀴즈 대항, 스마트폰의 기록을 포스트잇에 출력하는 체험 등을 제공했다.
또한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고입 ‧ 대입 안내관도 운영하며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한편 1층 전시장 외 3층 특별실(324호)에서는 △경북대 모의 논술 및 해설 △1, 2학년 대상 입시 설명회 △서강대 ․ 성균관대 ․ 중앙대의 수시 전형 입시 설명회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0일 오후에는 김경범 서울대 교수가 ‘미래를 설계하는 고등학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박람회 추진단을 구성해 창의적 운영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박람회를 위해 개발한 진로진학교육 콘텐츠를 연중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대구 고교의 진로진학 역량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