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부문 대상 등 27명 입상

▲ 인테리어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34회 무등미술대전'에서 대거 입상하며 대학의 저력을 드러냈다. 입상한 학생들이 전시회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광주대(총장 김혁종) 인테리어디자인학과 학생들이 6일 열린 제34회 무등미술대전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각종 상을 수상하며 쾌거를 이뤘다.

오세진씨는 작품 ‘사유’로 공예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전진호씨 등 8명은 공예부문 특선, 임세영씨 등 18명은 입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총 27명이 수상했다.

올 무등미술대전에는 총 1332점이 출품됐으며 대상 8점, 우수상 22점, 특선 271점, 538점 등 총 839점이 입상했다.

오세진씨는“학교 강의가 최신 트랜드 분석에서 나아가 표현기술력, 독창성, 공간감각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줬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디자인을 상품화시키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우섭 인테리어디자인학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학생들이 대거 수상함으로써 광주대의 웰니스인테리어분야 사회맞춤형 교육체계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학과 교수들과 혼연일체가 돼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현장 실무 전문성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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