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탐방/안양대] 세상을 밝힌 70년, 미래 교육을 선도하다
[대학탐방/안양대] 세상을 밝힌 70년, 미래 교육을 선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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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강소대학

‘한구석밝히는 아름다운 리더’를 양성하는 대학
대학교육 패러다임 전환 … 헉생 만족도 '최고'
미래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Life DESIGN 교육혁신모델

▲ 안양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1948년 장로회 신학교로 개교 이래 70주년을 맞이한 안양대는 ‘사랑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과 ‘한구석밝히기 정신’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결실을 이루는 ‘한구석밝히는 아름다운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안양대는 자기주도적 역량을 갖춘 협력적 리더인 ‘실천 인재(Active Collaborator)’와 인성·공감 능력을 갖춘 인격적 리더인 ‘인성 인재(Respected Colleague)’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창의적 리더인 ‘창의 인재(Innovative Challenger)’를 학교의 인재상으로 정했다. 이로써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를 배출해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고 인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난해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ACE+)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제2의 건학을 향한 교육혁신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위해 선진화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양대는 현장실무중심교육ㆍ융합교육ㆍ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교육 패러다임으로 앞서서 전환하기로 하고, 그 교육혁신모델로 ‘Life DESIGN 모형’을 설계했다. 이는 학생들이 4년간의 대학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모든 교육역량을 집중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체계로서 학부교육의 선도적 모델이다.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Career DESIGN 모형은 개인 맞춤형으로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공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기제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교양에서는 학생들이 제각기의 인성을 기르고, 창의적이며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Thinking DESIGN’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고 기초학습 강화는 물론 인성프로그램을 브랜드화해 지도한다.

또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종합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Life Story DESIGN’이라는 목표 아래 대학 4년 동안 자신만의 비전을 발견하고 진로를 설계해갈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이러한 개인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안양대는 독자적인 ‘Academic Advisor 제도’를 마련했다. 교육지원시스템을 데이터 기반ㆍ상호연계ㆍ학생중심ㆍ지역연계에 입각해 유기적으로 연결해 운영하며 시너지도 내고 있다. 또, △학생상담 케어시스템 △진로지도 시스템 △심리상담 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학생지도를 하고 있다.

■ 국내 유일의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세계시장을 리드하는 화장품용기포장개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미래 유망산업인 화장품 시장에서 용기의 차별화된 기능성과 시각적 아이덴티티가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화장품의 역사는 물론 용기의 신기능 개발, 1인 1특허 출원의 지식재산교육, 제품 및 포장 디자인, 설계, 금형, 사출 등 전반적인 화장품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창의적 융·복합 커리큘럼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 최고 교원양성기관으로 평가받은 유아교육과 = 유아교육에 관한 전문적 이론과 실천 방법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유아의 전이적 발달을 지도하기 위해 '아해사랑제'와 같은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요구에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유능한 교사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 및 국제교육기관과 다양하게 협력하고 있다. 2016년 교원양성기관평가 A등급을 받고, 2017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공간빅데이터기술 및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도시정보공학과 =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ITS, 공간정보, 도시계획 등에 대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능정보사회에 적합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국가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 사업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도시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 창의력과 공학이 융합된 지능정보콘텐츠 전공 =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등 지능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공학과 디자인의 경계를 극복한 새로운 사고와 표현 및 실무경험을 갖춘 인재들을 요구하는 시대에 맞춰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과 소프트웨어전공을 융·복합해 ‘지능정보콘텐츠’전공을 신설했다.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과 시각적 구현 능력이 공학적인 논리와 만나 미래지향적 사고와 기술력을 갖춘 딥러닝(Deep Learning)과 VR 인터랙션 분야의 ‘지능정보서비스 개발’전문가를 양성한다.  

■ 안양대만의 ‘상시 강의 컨설팅 시스템’ 및 ‘학습상담 & 학습케어실’ = 안양대는 지난 2016년 대학교육개혁의 일환으로 교육혁신원을 개원하고, 교수(teaching) 역량과 학습자들의 학습(learning) 능력을 최우선적으로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ATCMSㆍALCMS)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형대학 교육혁신모델로 강의컨설팅과 학습케어실을 선도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

▲ 교육혁신원 A.R.I SCHOOL CAMP 행사

안양대는 교육목표 및 비전에 부합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선진화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교육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교육혁신원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역량강화센터 △교육품질관리센터 △아리비교과센터로 구성된 교육혁신원은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제반 사업을 수행·관리 및 운영하며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대학발전의 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역량강화센터는 교육혁신원의 핵심부서로 교육이라는 두 축인 교수(teaching) 및 학습(learning) 역량을 직접적으로 지원해 역량개발 및 향상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실행 주도형 기관이다. 본 센터는 안양대 교육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교수역량측면에서는 교수역량관리시스템(ATCMA; Anyang Teaching Competence Management System) 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러닝 및  K-MOOC 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수자들의 환경과 단계에 따라 Co-teaching 같은 교수방법을 포함한 교수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습역량 측면에서는 학습역량관리시스템(ALCMS; Anyang Learning Competence Management System)을 통해 대학생의 학습생애주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습역량강화가 절실히 필요한 학습자들을 위한 학습케어실을 구축해 교내 학습자들에게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뿐 아니라 지역사회 중·고등학교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안양대 교육역량강화센터는 교수학습역량 프로그램 운영관련 분야별 전문인력들로 구성돼 있으며, 교수학습역량개발에 있어 경기도 최고의 센터라고 할 수 있다.

교육품질관리센터는 안양대에서 제공하는 교육 및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품질 관리를 주관한다. 교육품질 관점에서 △1인 1강좌 강의컨설팅 △ARI 패널 △A.R.I School 캠프를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육성과 측면에서는 △교육만족도 및 학습자핵심역량진단 △비교과프로그램 CQI △교과목 및 트랙 인증 △교육과정개발 및 개선 지원에 이르는 교육혁신의 중추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 본 센터는 안양대의 대외적인 이미지 분석을 통한 정책적 제안을 제공한다.

아리비교과센터는 재학생들의 역량을 고르게 강화시키기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의 종합적 점검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비교과 교육과정의 선진화를 위해 대학이 추구하는 핵심역량 및 인재상에 따라 비교과 교육과정을 분류해 관리운영한다. 학생들은 △창의성 증진 △협업 역량 강화 △지역을 연계한 자기설계 LSD(Life Story Design)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이로써 △섬김의 정신을 지닌 인격적 리더(자기 주도형 인재) △실용적 전문성을 갖춘 창의적 리더(현장 실무형 인재) △지역과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실천적 리더(글로벌 리더형 인재)가 되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1세대 창업아카데미 네트워킹데이

■ 창의·융합 강소대학 내일의 대학, 제2건학을 위한 변화의 모멘텀 = 안양대는 지난 2016년 교육혁신원을 설립하면서 교육과정과 성과관리 질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학생과 교수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6년 구조개혁 컨설팅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2016년 안양대를 자체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진행한 기초학력과 학습관련 조사 참여자만도 1만2000건을 넘었다. 지난 2년간은 아주 극적인 변화를 겪으며 발전했지만, 현재 대학교육 가치에 대한 인식과 교육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화해가고 있는 시점에 다시 원점에 서서 학교의 정체성과 발전방향을 세웠다. 

안양대는 사회에서 인정받는 인재를 길러내는 ‘우리만의 교육 방법과 제도로 특화’하려고 하고 있다. 안양대는 제도와 교육방식을 일방적 지식전달교육에서 공감ㆍ소통ㆍ협동적 창의ㆍ통섭ㆍ개인의 개성을 강조하는 교육 패러다임으로 근본적으로 전환하려고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교육 방법과 제도를 전환해 대한민국 대표 교육모형을 가진 대학으로 특화하자’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대학의 근본적 교육방향과 제도의 변화는 서서히 변화하며 발전할 수 있는 교육방향이 아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진행되는 대학구조개혁과 현재의 교육환경을 생각해볼 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을 것이다. 교육방법‧교육모형을 뛰어넘을 수 있는 강력한 모멘텀이 있어야만 갈 수 있는 길이다. 안양대는 ACE+사업을 통해 이런 모멘텀을 발견했다. ACE+사업으로 가능성과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안양대는 궁극적으로 학생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며 자신의 가치를 실현해가는 ‘한구석밝히는 아름다운 리더’를 길러내는 명문 교육중심대학을 목표로 그 기반을 닦아나가고 있다. 

▲이훈병 교육혁신원장

[인터뷰] 이훈병 교육혁신원장 “대학교육의 질과 대학발전에 주도적 역할 담당”

-교육품질관리센터의 강의품질관리시스템을 소개한다면.
“교육품질관리센터의 강의품질관리시스템은 서비스형 DATA 기반의 수업 질(Quality)관리 시스템이다. 안양대학교는 매 학기 1교수 1강좌 의무로 교수들에게 강의클리닉 결과를 제공한다. 강의컨설팅 시스템은 △강의 계획서 평가 △학습자 및 교수자 분석 △강의 촬영 및 분석 △강의평가분석 △강의컨설팅 기반 교과목 포트폴리오에 이르는 학기 단위의 단계적 강의 컨설팅 시스템으로 강의 개선, 그리고 강의만족도의 안정성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의계획서 평가는 교수, 학습자, 교직원이 모두 참여해 평가한다. 강의클리닉 결과를 바탕으로 교수들은 매년 1개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우수 강의계획서와 티칭포트폴리오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학습역량관리시스템 중 ‘학습상담 & 학습케어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학습역량관리시스템은 학생학습역량 제고를 위한 시스템으로 ‘학습상담 & 학습케어 프로그램’이 가장 대표적이다. 이 시스템은 학습자들에게 학습역량진단, 학습상담 그리고 학습케어로 이어지는 일련의 통합관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학습상담 & 학습케어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프로그램과 케어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지원관련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대학들의 고민인 학생들의 중도탈락률을 감소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는 이를 위해 전문상담연구원(청소년상담사3급)을 채용했고, 내실 있는 학습상담 및 학습케어를 위해 경험이 풍부한 4명의 연구원(청소년상담사2급 외)을 위촉했다. 현재는 안양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초·중·고등학교에도 제공하고 있다. 일반상담 및 학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대학들은 많지만, 학습을 위한 진단-상담-케어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대학은 안양대가 처음이라고 할 수 있고, 2017년 이후 현재까지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

-A.R.I School 캠프는 어떻게 운영되는 것인가.
“A.R.I School 캠프는 현재 연구 중인 A.R.I School에 대비한 예비운영 프로그램이다. 지역과 연계한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협업 프로젝트 중심 프로그램이다. 캠프에서 학습자들은 전공이 서로 다른 조원들끼리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제개발, 문제해결 아이디어 및 대안까지를 제시한다. 이 A.R.I School 캠프는 A.R.I School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대효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교육혁신원은 안양대학교의 특성화된 교육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교수(teaching)와 학습(learning)지원 체계와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을 제안해나갈 것이다. 안양대학교 교육혁신원이 가진 가장 중요한 책임은 안양대학교에 맞는 교육모델을 제안하고, 해당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나아가 위기의 중소형 대학에 수요자들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성공적인 교육모델을 공유·확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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