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특집/연성대학교] 체계적 시스템과 소통의 공동체로 글로컬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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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발전·특성화계획 수립
고품질 고등직업교육 혁신
학습공동체 기반으로 글로컬 창의·융합 인재 양성
Global In-and-Out 모습.(사진 = 연성대학교)
Global In-and-Out 모습.(사진 = 연성대학교)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는 2012년 안양과학대학에서 현재의 연성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며 중장기발전계획과 특성화계획을 재수립하고 고품질의 고등직업교육을 위해 대학의 운영프로세스를 혁신하면서 내실을 다졌다. 그 결과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SCK)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육성사업에 잇달아 선정됐으며, 같은 해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167개 판단사항을 모두 충족시키며 인증을 획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올해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자율개선대학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예약하는 등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연성대학교의 WCC 사업 목표는 ‘학습공동체 기반 글로컬 서비스산업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이다. 대학 특성화 산업분야인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고등직업교육의 국제적 등가성 확보,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융합형 학습체계 정착, 산·학·관 연계 지역기반 가치 창출 등 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개척하고자 하는 연성대학교의 의지가 WCC 사업목표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WCC사업을 통해 대학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학생의 역량강화다.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의 학습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WCC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꿈이 WCC사업의 가장 핵심 원동력이다.

■글로벌 학습공동체 기반 직업교육 국제화 = WCC사업의 첫 번째 과제인 ‘글로벌 학습공동체 기반 직업교육 국제화’는 ‘Global In-N-Out’과 ‘Gem-Starship’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Global In-N-Out은 교환학생제·복수학위제를 통한 학생교류, 현지한국어학당 운영을 통한 유학생 유치를 골자로 한다. 연성대학교 관광중국어과와 중국 무한도시직업대학 응용한국어과는 작년부터 소속 학생 16~20명을 선발해 한 학기 동안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수학위제도 추진 중이다. 중국 신양항공대학 항공서비스과 학생을 대상으로 연성대학교에서 1년 유학을 통해 복수학위를 취득하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19학년도 복수학위제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 현지 홍보, 협약 체결 등 다양한 국적의 대학과 교류를 준비하고 있다. 베트남, 미얀마 등지에 현지 한국어학당도 운영 중이다. 현지 한국어학당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본과 유학생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Gem-Starship은 재학생을 위한 4단계 수월성 교육모형이다. 기본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몰입식 어학교육, 해외현장실습 및 취업연수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해외에 취업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하계방학 중 연성대학교 생활관에서 3주간 합숙을 하며 몰입식으로 진행하는 ‘Gem RC(Residential Camp)’에는 올해 기준 총 30명이 참가해서 출석률 94%를 기록하며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화상영어 등 효과적인 어학학습을 위해 20명 동시교육이 가능한 글로벌 학습공동체실을 구축했다.

Gem-RC의 몰입형 교육, Gem-Academy의 생활형 교육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운 학생들은 Gem-Internship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적응력을 높여 해외취업의 문을 두드리게 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명 내외의 학생이 해외취업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Global Biz-Lab&Marketplace 활동 모습
Global Biz-Lab&Marketplace 일환으로 진행된 K-Beauty 체험전 활동 모습.

■창의·융합 학습공동체 기반 글로컬서비스 교육플랫폼 구축 = 두 번째 과제인 ‘창의·융합 학습공동체 기반 글로컬서비스 교육플랫폼’은 WCC사업의 중점추진과제다. △Biz-Lab △Biz-Marketplace △Global Biz-Lab & Marketplace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Biz-Lab & Marketplace는 2015년부터 시행해 온 연성대학교의 비즈니스 교육 모델을 발전시킨 대표적 창의·융합 프로그램이다. 다년간 교내 모의 비즈니스 경험을 통해 우수성 및 상품성을 인정받은 패션·뷰티 분야를 중심으로 창의적인 비즈니스 콘텐츠를 개발하고 산업체와의 공동 사업화 및 해외진출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산업체와 협업하며 교육 성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교내에 상시적 마켓 활동을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구축하고 비즈니스 다양화를 시도했다. 이러한 비즈니스 교육 활동을 통해 향상된 재학생 역량을 산업체로부터 인정받아 국내 유명 산업체와 협약을 맺고 패션 텍스타일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교육콘텐츠를 강점으로 하는 온라인 편집숍을 개발해 WCC사업 이후에도 O2O 형태의 융합적 비즈니스 교육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Global Biz-Lab & Marketplace는 해외 서비스 비즈니스 활동을 통한 글로벌 창의·융합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2016년 연성대학교와 산업체 컬래버레이션 패션브랜드 ‘연가’를 중국에 론칭한 이후 현재까지 중국 남경 한류백화점 내에서 재학생들의 패션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1000만원 이상의 비즈니스 운영수입을 내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뷰티 분야에서도 2017년 K-Beauty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통해 7명의 학생이 호주에 취업했고, 사순 한국스쿨십 국제경진대회(일본)에서 뷰티과 헤어디자인전공 학생이 1위로 입상하는 등 성과를 냈다.

올해에는 일본 지케이학원그룹 후쿠오카 벨에포크 미용전문학교, 교토의건전문학교 학생 33명이 연성대학교를 방문해 해외 기술이전 교육을 받는 등 국제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패션뷰티 학생들로 구성된 중국 마켓테스트 활동이 2017년 소주 복합쇼핑몰, 2018년 온주 루이리 백화점 등지에서 이뤄졌다. 이러한 활동은 중국 TV방송에 보도되고 웨이보에도 홍보됐다. 연성대학교는 중국, 호주, 베트남 등지에 ‘연성 글로벌 K-Center’를 설립해 한류확산 거점으로 활용하는 한편, 해외취업, 교육콘텐츠 기술이전, 국제 등가성교육 등의 성과 확산을 지속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 실시한 직무융합서비스러닝 활동 모습.
국내에서 실시한 직무융합서비스러닝 활동 모습.

■글로컬 소통 실천학습 = 세 번째 과제인 ‘글로컬 소통 실천학습’은 SCK사업에서 스핀오프한 서비스러닝(service learning), 즉 직무봉사학습 프로그램으로 △전공기초 서비스러닝 △직무융합 서비스러닝으로 구성돼 있다.

WCC 서비스러닝에는 2017년 426명, 2018년 1166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러닝 전담조직인 ‘서비스러닝센터’를 개소하고 서비스러닝을 정규교과목으로 도입하는 등 서비스러닝의 체계성과 책무성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연성대학교의 대표적인 독창적 교수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서비스러닝은 직무연계성 측면에서 일반 사회봉사와는 차별화된다. 2017년 구축된 소통학습공동체실을 적극 활용해 피어튜터링(peer tutoring), 교수 커뮤니티(teaching community), 성찰일지 경진대회 등 교수학습적 요소를 강화했다.

전공기초 서비스러닝은 학습에 대한 흥미 및 전공기초능력이 부족한 학생을 주 대상으로 경험에 의한 학습(learning by doing)을 수행한다. 직무융합 서비스러닝에서는 유아교육과, 식품영양과, 패션산업과, 뷰티스타일리스트과 등 다양한 학과들이 참여해 공동으로 서비스러닝을 수행했다. 산‧학‧관 협력으로 이루어진 국민연금관리공단 어르신 미용봉사에서는 공단으로부터 장학금을 기부받기도 했다. 국외 직무융합 서비스러닝은 지역사회에서 세계로 무대를 확장했다. 올해 1월 베트남 호찌민 양로원에 32명의 학생이 참여해 사전교육, 본 활동, 사후평가 등 총 1684시간의 서비스러닝을 수행했고, 2019년 1월에는 25명의 학생이 베트남 호찌민 유치원에서 서비스러닝을 수행할 계획이다.

권민희 총장.
권민희 총장.

[인터뷰] 권민희 총장 “세계적 수준의 한국 전문대학, 자신 있게 권한다”

-연성대학교를 소개한다면.
“우리 대학은 올해로 개교 41년을 맞았다. 전문대학 초창기 멤버라 우리 대학의 역사가 곧 전문대학의 역사이기도 하다. 최근 몇 년간 학교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SCK, LINC+, WCC에 연이어 선정됐고,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에 이어 올해 대학들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선도 전문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러한 외형적 성과 외에도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항상 학생이 있다. 캠퍼스에 오면 학생들의 밝은 표정에서 그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보는 수험생이나 학부모께 자신 있게 전문대학을 권해드린다.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을 지향하는 연성대학교에 오면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교육교류로 인상 깊었던 일은.
“지난 11월 초 베트남 교육훈련부 대표단 30명 내외가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방한 일정 중 유일한 한국의 전문대학 방문이어서 많이 긴장했다. 그런데 방문단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베트남 교육부와 대학관계자들은 한국 전문대학과의 교류를 정말 많이 원하고 있었다. 그분의 초청으로 12월 초에 베트남에서 열린 한-베트남 교육포럼에 다녀오기도 했다. 그만큼 한국의 전문대학들이 하고 있는 고등직업교육은 국제적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방증일 것이다. 앞으로 베트남을 포함해 해외 여러 대학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학생 유치를 활성화시키고 외국 대학들과의 학생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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