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릉, 2월 11일 원주 지역상생발전협의회 열어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가 17일, 22일 각 강릉과 원주에서 ‘강릉원주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

‘강릉원주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는 지역에 위치한 국립대로서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상생발전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2017년 강릉원주대 교수와 지역사회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강릉 지역은 대학 내부인원 11명, 외부위원 18명으로 총 2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원주 지역은 대학 내부인원 7명, 외부위원 12명으로 총 19명이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강릉 지역과 원주 지역의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문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행정·경제·교육·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합리적인 발전방안을 도출하고자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학 현황과 지역과 함께한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반선섭 총장은 “최근 강릉시와 관내 4개 대학은 ‘강릉시 대학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협력과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별로 상생 협력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강릉원주대는 강릉과 원주캠퍼스의 강점을 활용해 다양한 상생 발전 및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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