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 등 총 4개 사이버대 입학생 대상으로 진행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대학 정보 앱을 운영하는 ‘캠펑’이 사이버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혜택을 3배로 늘렸다고 18일 밝혔다.

캠펑은 지난해 사이버대학교 입학생 100여 명에게 입학 기념 ‘더배움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장학금 수혜자를 3배 가량 늘려 약 3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캠펑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주요 사이버대와 협력해 소정의 장학금과 전형료를 전액 지원하는 ‘더배움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더배움장학금 예산을 최대 1억원까지 확대했다. 

총 4개 대학(한양사이버대·경희사이버대·사이버한국외대·국제사이버대)의 올해 입학생은 누구나 1회 한정으로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캠펑이 운영하는 아이캠펑 더배움 장학금 이벤트 배너를 통해 지원하면 추가 혜택도 가능하다.

전형료는 사이버대 지원기간 마감 후에 환급될 예정이며 장학금의 경우 학기가 종료된 후 일괄 지급된다.  

서지원 캠펑 대표는 “더 배움 장학금을 현재는 사이버대에만 제공하지만 향후 대학, 대학원, 유학생까지 광범위하게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더배움 장학금 이벤트는 현재 아이캠펑을 통해 진행 중이며, 2차 더배움장학금 모집은 2월 15일까지 진행된 후 종료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