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식품전시회' 참가···문경몰 1호 수출 발판 마련

한국외대 GTEP 사업단이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ax)에 참가,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도왔다.
한국외대 GTEP 사업단이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ax)에 참가,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도왔다.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문경몰의 1호 수출 발판을 함께 마련해 기쁘다. 함께 성장하는 자세로 성공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한국외대 GTEP 사업단 김현준 씨)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 해외에서 국내 기업의 마케팅과 수출 지원에 힘을 보탰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KITA)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하 GTEP)을 시행하고 있다. 무역실무,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 전자상거래 교육,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대학생들이 탄탄한 이론과 실무를 갖춘 청년 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

이번에 한국외대 GTEP 사업단은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ax)에 참여했다.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ax)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문 B2B 중심 식품 전시회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됐다.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ax)에서 한국외대 GTEP 사업단은 (주)화인에프티, (주)더밥, (주)태영식품, (주)문경몰과 협약을 맺고 참가했다.  한국외대 GTEP 사업단은 양승주, 곽동주, 김소형, 김현준, 유승연, 이경민, 정해빈, 조은지 씨 등 한국외대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한국외대 GTEP 사업단은 해외 시장 진출 전략과 시장조사를 시작으로 현지 바이어 상담까지 진행,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도왔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한국외대 GTEP 사업단은 다양한 언어 전공자들로 구성됐다"면서 "따라서 현지 특화 인재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