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19일 고성 거진읍 행복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경동대와 고성군 관계자,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매주 2차례씩 한 달간 진행되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나서 △도시재생 사업 필요성 △ 도시재생 성공사례 △경쟁력 있는 고성 만들기 등 도시재생의 이해와 주민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기본과정을 거쳐 선발될 우수 수강생들은 앞으로 심화과정과 활동가 양성과정, 선진지 사례탐방 등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주민리더 발굴과 육성, 주민참여 지역개발, 네트워크 형성 활동을 펼친다,

김정인 고성군 건설도시과 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된 도시재생사업이 발굴됐으면 좋겠다”며 “수강생들이 고성군 지역발전과 지역활성화를 위해 많은 것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