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개 팀 500여명 참가…일본, 베트남 등 외국인 학생도 참가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총장배 ‘2019 국제실용댄스 경연대회’가 6일 오전 9시부터 명지대 인문캠퍼스 본관 10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11주년을 맞는 이번 대회는 명지대 스포츠예술과정이 주관했으며, 한국 실용댄스 문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 종목은 스트릿댄스(힙합, 비보이, 왁킹, 팝핑, 얼반 등), 벨리댄스, 재즈댄스, 댄스스포츠(모던댄스, 라틴댄스, 아르헨티나 땅고 등)등으로 유치부와 초ㆍ중ㆍ고ㆍ대학부ㆍ일반부ㆍ시니어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이 펼쳐졌다.

우수 입상자에는 명지대 사회교육원 학점은행제 체육학사 학위과정 스포츠예술에 입학 시 실기 오디션이 반영되며, 소정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행사를 주관한 스포츠예술의 이선경 주임교수는 “다양한 연령대의 댄서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기량 향상 및 성취감을 고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며 “전 연령대가 춤이라는 공통분모로 경쟁이 아닌 축제의 장으로 댄서들의 다채로운 끼와 역량을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명지대 사회교육원 스포츠예술은 스포츠와 예술을 중심으로 교육해 이론 및 실기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사회체육지도자, 스포츠예술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체육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과정과 다양한 전문지도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교육과정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사회교육과정에는 스포츠재활, 실용댄스(스트릿댄스/방송댄스), K-POP Performance, 치어리딩, 필라테스, 라인댄스, 웰빙발레, 아르헨티나땅고, 댄스스포츠, 골프, 승마, 사격, 시냅솔로지, 노인건강체육, 알렉산더테크닠, 유아동체육, 유아동무용, 교회학교놀이 등의 과정이 개설돼 있다.

지세한 문의는 스포츠예술과정 02) 300-1817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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