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디자인전공이 2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 사파리파크 호텔에서 열린 ‘한복 패션쇼’에 참가했다.
뷰티디자인전공이 2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 사파리파크 호텔에서 열린 ‘한복 패션쇼’에 참가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뷰티디자인전공(주임교수 방효진)이 2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 사파리파크 호텔에서 (사)세계전통복식문화연구회와 함께 ‘한복 패션쇼’에 참가했다.

주한 케냐 대사관이 주최한 이날 한복 패션쇼는 단기 4352주년 개천절 기념행사의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현지 한인을 비롯해 케냐 정‧재계 주요 인사, 각국 외교단, 국제기구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왕과 왕비의 케냐 나들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패션쇼에는 케냐 모델들이 한국의 전통 한복과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전통 한복 연출에 이상은 가톨릭관동대 교수, 전통 헤어디자인 연출에 이미정 겸임교수가 참여해 화려한 패션쇼를 선보였다.

방효진 교수는 “뷰티디자인전공은 이번 케냐 패션쇼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헤어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향후 해외 진출을 통해 한국의 K뷰티를 선도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