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숙자 감독이 서울예술대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남식 총장(가운데 왼쪽)이 박숙자 예술감독으로부터 장학금을 기부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가 박숙자 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서울예대 명예교수)이 28일 서울예술대학교의 발전과 훌륭한 후학 지원을 위해 장학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박숙자장학금’이라는 명칭으로 서울예술대학교 한국 무용 전공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박숙자 감독은 서울예술대학교 무용 전공 졸업생(78학번)으로 지금까지 6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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