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대학 발전 위해 전 세계 각지 1천여 명의 전문가 모여
방송대 2020 ICDE 총장단 회의 개최 계약서 서명

11월 4일 아일랜드 더블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ICDE 총장단회의에서 류수노 총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호주 RMIT 대학 벨린다 타이난(Benlinda Tynan) 총장(왼쪽에서 네번째), ICDE 사무국 모르텐 플랫 폴센(Morten Flate Paulsen) 사무총장 대행(맨 오른쪽) 외 방송대 관계자 및 ICDE 관계자들이 2020 ICDE 총장단 회의 개최 계약서 서명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4일 아일랜드 더블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ICDE 총장단회의에서 류수노 총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호주 RMIT 대학 벨린다 타이난(Benlinda Tynan) 총장(왼쪽에서 네번째), ICDE 사무국 모르텐 플랫 폴센(Morten Flate Paulsen) 사무총장 대행(맨 오른쪽) 외 방송대 관계자 및 ICDE 관계자들이 2020 ICDE 총장단 회의 개최 계약서 서명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류수노, 이하 방송대)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2019 ICDE 월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ICDE 월드 컨퍼런스는 국제원격교육협의회(ICDE)가 원격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세계 각지의 1000여 명의 교육 컨설턴트, 고등교육 기관장, 교육기술 및 미디어 전문가, 정책 결정자 등 교육산업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변화하는 삶과 사회(Transforming Lives and societies)’를 주제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특히 4일에 진행된 ICDE 총장단 회의에서는 류수노 총장, 김옥태 국제협력단장, 양창열 팀장 등이 참석해 ICDE 회원교 총장과 원격 분야 석학과의 인적 교류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대는 2020 ICDE 총장단 회의 개최에 서명하며, 방송대의 국제적 위상을 입증했다.

류수노 총장은 “국내 유일 국립 원격교육대학으로 국제 원격교육대학 운영 노하우와 최신 교육 경향을 수집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라며 “방송대는 남은 기간 동안 2020 ICDE 총장단 회의가 세계 각국 원격교육 대학기관들이 최신 교육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자 보다 나은 원격교육의 발전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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