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재상 ‘CAPable Global Citizen’ 제시
혁신교육원 설립하고 학생성공센터 등 운영
자기주도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운영해 학습능력 향상

계명문화대학교 동계 해외(호주)현지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활짝 웃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동계 해외(호주)현지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활짝 웃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진리와 정의와 사랑의 나라를 위하여’를 창학이념으로 1962년 개교해 58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8만6897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구지역의 사학 명문 전문대학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새로운 대학발전계획 ‘KMCU 2025’을 수립하면서 ‘인간을 사랑하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기여하는 전문직업리더 양성’이라는 미션과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이러한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인재상으로 ‘CAPable Global Citizen’을 제시했다. CAP은 △Convergence(소통역량/문화역량) △Altruism(도덕성/감성) △Professionalism(전공역량/글로벌역량)을 의미한다.

■ 교육·산학협력·대학운영 혁신…다양한 해외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 계명문화대학교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지정됨에 따라 2021년까지 3년간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혁신지원사업의 영역을 교육, 산학협력, 대학운영 혁신분야 등 3개의 영역으로 구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지속해서 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양성을 기르기 위해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 △국외 봉사활동 프로그램 △국토순례대행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협업역량과 인간관계가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중에서 2015년부터 시작된 계명문화대학교의 국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대학의 창학이념을 바탕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 나누기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13회에 걸쳐 총 42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또한, 해마다 해외현지연수, 해외취업국외연수, 글로벌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전공별 교과목 학습 내용을 봉사활동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전공 학습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인하고 핵심역량인 Professionalism(전공역량, 글로벌 역량)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제10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수료식에 참여한 학생들과 박승호 총장, 지도교수들이 하트를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제10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수료식에 참여한 학생들과 박승호 총장, 지도교수들이 하트를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 교육혁신원 설립해 혁신교육 매진…IR센터,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 2019년에는 교육혁신원을 설립하고, 산하에 교수학습지원센터와 학생성공센터, 인성교육센터를 둬 혁신적인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를 위해 IR센터도 신설했다.

박승호 총장은 “계명문화대학교는 교수-학습법에 있어서 타인주도가 아닌 자기주도를 강조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기는 자기주도 학습이 중요하며, 미래 인재는 아이디어 싸움이다. 특히, 창의성이 핵심이다. 시키는 대로만 하는 타인주도 학습에서는 창의성이 나타날 여지가 없으므로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대학의 교육혁신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기주도적 교수학습방법과 교육혁신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학습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기주도 학습공동체(러닝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과별로 5~7명으로 구성된 스터디 그룹 또는 튜터링 그룹을 만들어 전공교과 학습(또는 프로젝트)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공모전 및 경진대회 등을 준비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생들로 구성된 KMCU 학습지원단(러닝 서포터즈)을 구성해 동료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인사말] 박승호 총장 “장학금 지급률 73.4%…행복한 대학 생활 전폭 지원”

계명문화대학교는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주관의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1, 2주기 연속 인증(유효기간 5년)을 획득하고, 2주기 대학기본역량 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됨으로써 고등직업교육의 품질을 보장받았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2014~2018년)’에 이어 후속 사업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2019~2021년)’과 함께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2017~2021년)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2019~2020년)(전국 전문대학 유일) △한국 국제협력단(KOICA) 고등교육분야 민관협력사업(2019~2021년) 등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총 5회(2012, 2014, 2015, 2016, 2019) 수상했다.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대한민국 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바, 이 분야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 생활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대학으로서 2018년 결산기준 장학금 지급률이 73.4%로 등록금의 4분의 3에 상당하는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2018년의 총교육비 환원율은 191.5%로, 학생들이 납부한 등록금 대비 2배에 가까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명문화대학교는 학생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와 세계를 위한 참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로써,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및 산업체를 포함하는 수요자들이 모두 만족하는 교육을 성실하게 수행해 명실공히 고등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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