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요구하는 21세기를 맞아, 건학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에 따라 홍익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인’을 양성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홈페이지 캡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요구하는 21세기를 맞아, 건학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에 따라 홍익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인’을 양성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홈페이지 캡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오화영)는 대학 개교와 함께 개설돼 지난 10년 동안 성장하고 발전해온 학과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요구하는 21세기를 맞아, 건학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에 따라 홍익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인’을 양성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 소개]

글로벌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는 ‘전문성을 갖춘 휴먼 서비스의 실천’을 비전으로 인간의 생존, 자존, 공존을 실천하고 선도할 사회복지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둔 실천적 학과다.

△홍익 이념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 △사회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는 교과과정 개발 △사회복지관련 주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 및 상담 △온·오프라인 병행한 학생모임활동 △지역별 사회복지현장실습 전담 교수제 운영 등 우수한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사회복지 교수진과 현장 전문가 강사진이 전문성 함양을 위한 이론교육과 복지현장 위주의 실무교육을 함께 습득하도록 함으로써 휴먼 서비스를 실천하는 사회복지 전문가를 길러내고 있다.

[사회복지학과 커리큘럼]

복지 마인드를 갖추고 홍익을 실천하는 전문가 양성이 목표인 글로벌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는 1차적으로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본 교과목을 마련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함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사회적 환경 변화 속에서 달라지는 복지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교과목을 추가로 개설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사회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를 기본 베이스로 두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노인복지’ 분야를 특성화했다. 또한 사회복지, 노인복지, 복지상담, 복지시설경영 등과 함께 대학의 핵심인 ‘뇌교육’을 접목한 건강복지, 헬스케어 관리 등 트랙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문가 특강 등 재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9학년도 사회복지현장실습 오리엔테이션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2019학년도 사회복지현장실습 오리엔테이션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학과 특장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특히 사회복지 현장실습은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지역별로 현장실습을 전담하는 교수를 배치, 실질적으로 실습과정을 이수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양한 자격증 취득도 또 하나의 강점이다. 국가자격증으로 △사회복지사(2급) △건강가정사 △청소년상담사(3급) △평생교육사 등이 있고, 민간자격증으로 △실버전문복지사 등이 있다. 수료증 과정으로는 △복지상담사 △라이프코치 △복지시설경영사 △헬스케어관리사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2020학년도에 연계전공으로 개설한 치매전문케어전공은 타 대학 대비 차별화된 점이다. 사회복지학과 주관으로 5개 학과의 강점을 엮어 만든 국내 최초의 전문 분야다. 가장 시급한 사회문제 ‘고령화’에 따른 치매관리를 종합적으로 배운다. 연계전공을 선택할 경우 사회복지 및 치매전문케어 등 2개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졸업 후 진로]

주어진 교과목을 이수하고 일정 시간의 현장실습을 마치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사 공무원, 기관이나 시설 취업, 비영리 민간단체 활동가 등으로 활동한다. 젊은 층에서는 사회복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고, 은퇴를 앞둔 50~60대 시니어 층은 전문 자원봉사 활동가 및 창업을 준비하는 사례가 많다.

반대로 비영리 민간단체의 활동가들이 필요에 의해 편입, 사회복지에 대한 심층적인 공부를 하는 경우도 많다. 학과 측에 따르면 사회복지관련 전문지식과 최신 동향을 배울 수 있기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

[졸업생 창업 사례]

직장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60대 졸업생이 학위를 취득한 후 고향에 ‘재가복지센터’를 창업했다. 작은 규모의 센터를 처음 시작하면서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역사회 바우처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면서 점차 안정화되고 확장하기에 이르렀다.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1급자격증을 취득할 만큼 열정을 지닌 인재라는 게 학과 측의 설명.

인근 지역에서 재가복지센터 창업을 준비하는 후배를 인턴으로 채용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반적인 경험을 쌓도록 훈련한 뒤 인근 지역에 센터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면서 네트워크를 형성, 동반 성장하는 체계를 갖춘 셈이다. 향후 다양한 지역별 재가복지센터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탄탄한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학과장 인터뷰] 오화영 사회복지학과 학과장

- 글로벌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의 특징은.

“글로벌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는 개교와 함께 개설돼 10년 동안 성장해 왔으며 지금까지 배출한 졸업생은 수백 명에 이른다. 현재 20대 젊은 층부터 60대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4학년 중에는 올해 70세가 되는 시니어도 있을 만큼 열정적인 재학생들이 많다.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인 홍익인간에 맞춰 홍익의 이념을 실천할 수 있는 복지마인드를 갖추도록 하는 것, 즉 인성교육에 첫 번째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졸업생 선배로부터 창업 사례 및 창업 노하우 전수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월 1회 화상모임을 통해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정보 및 공지사항을 전하는 동시에 방학 중에는 전국을 순회하면서 지역별 모임을 가지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을 한다.”

- 차별점이 있다면.

“우선 자격증 취득에 앞서 미래의 사회복지사로서 복지 마인드를 갖추기 위한 인성교육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교수진들이 앞장서서 전공교육 뿐 아니라 진로상담,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코칭을 해준다는 점도 강점이다. 올해 신설된 치매전문케어 연계전공이 우리 학과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히든카드가 될 것으로 본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치매전문케어를 공부하기 위해 편입하기도 했다.”

- 학과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은.

“아이러니하게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자는 점점 많아지는데 실제로 현장에서는 마땅한 인재가 부족하다고 한다. 이는 교육현장이 자격증 취득에만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양적인 팽창은 이뤘으니 이제 질적인 성장이 필요하다. 복지 마인드를 갖추고 휴먼서비스를 실천해 복지의 질적 성장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길러내고자 한다.”

- 예비 학생들에 한 말씀.

“학문에는 왕도(王道)가 없다.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학업에 미련이 남아있거나 공부하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다. 도전하기 바란다. 열정과 의지만 있으면 대학 4년은 길지 않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장학제도가 잘 돼 있다. 이를 잘 활용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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