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 정기후원 릴레이 캠페인’ 착수
12주 동안 4096개 기업의 동참 유도 계획

(사)시니어벤처협회는 (사)월드쉐어와 중장년 시니어들의 사회적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과 사회복지 프로그램 및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시니어벤처협회]
(사)시니어벤처협회는 (사)월드쉐어와 중장년 시니어들의 사회적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과 사회복지 프로그램 및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시니어벤처협회]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회장 신향숙)는 2일 사단법인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와 중장년 시니어들의 사회적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과 사회복지 프로그램 및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월드쉐어는 현재 전 세계 30여 개 나라에서 고아들을 위한 ‘그룹 홈’과 1:1 해외아동 결연, 지역개발, 의료보건, 식수위생, 교육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국제 NGO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서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했다.

협약과 함께 (사)시니어벤처협회는 2일부터 ‘월드쉐어 정기후원 릴레이 캠페인’에 착수했다. 선정된 기업경영인이 월 5만 원 이상의 정기기부를 하는 행사로, 최초 2개 기업경영인을 선정한 후 1인당 7일 내에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12주 내에 총 4096개 기업의 동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니어벤처협회는 최초 2개 기업으로 협회 이사직을 수행 중인 ㈜드레곤기프트(대표 박정서)와 ㈜진짜맛있는과일(대표 양진모)을 선정했다.

최순자 월드쉐어 이사장은 “전 세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에 기업경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향숙 시니어벤처협회 회장은 “이번 정기후원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기업 경영인의 사회복지활동 인식을 제고하고, 캠페인 종료 후에도 1회성이 아닌 다양한 계층으로 연속적인 확산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벤처협회는 2020년 ‘사회공헌사업지원단’을 신설하고 △사회적 약자(독거 어르신) 과일지원 사업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 사업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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