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성수점에 조성된 카카오 브런치 전용 공간 [사진제공=패스트트랙아시아]
패스트파이브 성수점에 조성된 카카오 브런치 전용 공간 [사진제공=패스트파이브]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와 전략적 공간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카카오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25개 지점 중 패스트파이브 성수점에 카카오 브런치 전용 공간을 조성했다. 카카오는 패스트파이브 성수점에서 카카오 브런치 작가의 강연, 세미나 등의 행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으며, 패스트파이브 멤버들은 패스트파이브에서 진행하는 카카오 브런치 행사에 우선 초대, 참가비 할인 등 특별한 혜택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패스트파이브 성수점에는 카카오 브런치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브런치 사회적 거리두기 랜선 전시회’ 공모전 수상작 20편이 전시돼 있다. 패스트파이브 성수점 1층에 마련된 ‘브런치 라운지’에 방문하면 누구나 해당 작품 및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 출간작 100여 권을 감상할 수 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이번 협약에 대해 “1만5000여 명의 패스트파이브 멤버들에게 카카오 브런치 작가들의 강연과 세미나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플랫폼 회사로서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서 2015년 처음으로 공유오피스 비즈니스를 시작한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시장의 리더로서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2015년 설립 이후 매년 2~3배의 매출 고속 성장을 기록, 2019년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해 4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패스트파이브는 사무공간을 통해 유치한 많은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가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회사로서의 진화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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