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구 교수와 학생이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박병구 교수와 학생이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미래교육원은 5월 30일 대양AI센터 지하 실습실에서 고3 대상 전공별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3 학생들에게 미래교육원의 식품조리과정과 외식경영과정을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괄 인사말 △체험학습 프로그램 및 미래교육원 소개 △실습실 투어 △요리 시연 △학생 실습 △간담회 및 설문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실습실 투어는 학생들에게 실습공간이 어떠한지를 실무적으로 보여줬다. 식품조리과정과 외식경영과정의 시연은 각각 함동철 총괄과 박병구 교수가 맡았다.

식품조리과정에서는 분자요리 ‘망고주스 스페리피케이션’이 시연됐고, 외식경영과정에서는 ‘티라미수’가 시연됐다.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토대로 실습에 참여해 재료 준비부터 데코레이션까지 다양한 기술을 배웠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임재민 학생(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3학년)은 “이전에 세종컬리너리스쿨의 방학특강에 참여해 의미 있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이번에도 신청해 요리를 익히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박병구 교수님께서 티라미수 만드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옆에서 코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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