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알버타 주 주립 대학인 알버타 대학(University of Alberta)이 국내 최초 단독 유학연수 박람회를 서울과 춘천에서 각각 26일(화)과 27일(수)에 개최한다.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 강원도 교육청이 후원하고 주한 캐나다 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알버타 대학의 인문대, 경영대, 교육대, 자연과학대 및 영어연수와 특별과정을 제공하는 평생교육원을 포함한 9개 단과대 학장단이 직접 방한하여 한국 학생들에게 직접 최신 학교자료와 함께 실질적인 입학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국제 학생들에게 매년 3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장학처에서 장학금 혜택을 위한 자세한 지원방법을 안내를 해 줄 것이다. 박람회는 알버타 대학의 전체적인 설명회와 각 단과대별 개별 상담으로 이루어지며, 통역이 함께 제공된다. 박람회 참여는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주한 캐나다 교육원 홈페이지(www.studycanada.ca/korea)를 통해 사전 참가등록을 하면 알버타 대학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캐나다의 알버타 주는 1974 년도부터 한국의 강원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관광, 스포츠 및 농축산 산업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어 이번 학장단의 대거 방한이 매우 의의가 깊다. 1908년에 설립되고 현재 3만 5천 여명의 재학생이 있는 알버타 대학은 생물학, 교육학, 심리학,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우수한 영어연수과정으로 한국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학사 및 석박사 과정을 포함하여 86명의 한국 학생이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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