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가 경상남도 주력산업인 항공 산업 발전을 위해 10일 ‘항공산업협의체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사진=경남도립거창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이 경상남도 주력산업인 항공 산업 발전을 위해 10일 ‘항공산업협의체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항공산업협의체는 지난해 11월 경남도립거창대와 27개 항공관련 산업체가 산학 연계 확대를 통한 항공분야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구성됐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그 연장선으로 항공산업협의체의 협력과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항공산업의 발전 내실화를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두 경남도립거창대 산학협력단장, 황태부 디엔엠항공 회장 등을 포함한 KAI제조분과협의회가 참석했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협의체 유대강화 △인적·물적 자원 공유 △항공 산업체 현장 실습 △취업약정교육, 캡스톤디자인 등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두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은 항공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 협력을 강화해 대학의 대외 경쟁력 제고는 물론, 경남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도립대학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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