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 입지 굳건
학문 간 경계 허문 ‘글로벌융합계열’… 특화된 교과 운영으로 차별성 확보
국내 사이버대 중 외국어·언어 학과 최다 보유… 재학생 수 ‘최상위’
해외 대학·기관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전 세계에 교육 인프라 확산

사이버한국외대 전경.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대 전경.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는 진리·평화·창조의 창학 정신과 미래지향적 교육 가치관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대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성과 전문성, 글로벌 마인드를 겸비한 융・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리딩(leading) 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세계 3위 규모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대가 66년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반영해 설립됐다. 이후 ‘체계적인 교육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언어·사회·문화·정치·경제·지역학을 아우르는 외국어 부문 학부와 분야별 전문가 양성에 특화된 사회과학 부문 학과·교양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과정이라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사이버한국외대만의 차별성도 확보했다.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지식 함양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학문 간 경계를 허문 ‘글로벌융합계열’로 변화를 모색하면서 사회적 변화와 학습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2021학년도 1학기부터 ‘마케팅·경영학과’ 개편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신설 등 학제를 개편해 교육경쟁력 강화와 전공 간 시너지 창출도 꾀한다.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교육환경의 질적 성장에도 앞장서 왔다. △학생들의 원활한 수강을 위한 모바일 캠퍼스 구축 △학생 맞춤형 강의 제공을 위한 클립 콘텐츠 도입 △해외 거주 학생들의 접근성과 강의 수강 편의성 강화를 위한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 도입 등 최첨단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효율적인 환경을 구축하면서 국내·외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교육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도입한 글로벌 학습관리 플랫폼 CANVAS를 기반으로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 중이다. 곧 선보일 차세대 LMS를 통해 보다 다양한 디바이스와 브라우저에서 안정적이고 편리한 학습 환경, 학습 관리를 제공하고 교수자·학습자의 수업 편의성 제고와 학생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100%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정규수업 이외에도 내·외국인 교수와 함께하는 온라인 화상특강이나 오프라인 특강, 1대 1 전화 회화수업 등을 실시한다. 학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수준별·주제별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직접 골라 들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며 교육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수업에 대한 필요성 증대로 실시간 화상특강을 확대·편성하고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동영상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방이나 해외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참여를 증진시키고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해외 유수 대학에서의 어학연수와 학점교류 교환학생, 해외문화탐방, 해외한국어교육실습, 해외봉사 등 현장감 있는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제적인 감각과 혜안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배출에도 힘쓰고 있다.

여러 기관과 협력해 이러닝 플랫폼과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국내·외에 제공하며 적극적인 대외 교육 협력, 국제교류로 외연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 사업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과정 개발’ 사업 △서울특별시교육청 국제화교육지원사업 연계 ‘특성화고 온라인 외국어교육과정’ 운영 △세종학당재단의 ‘세종학당 현지 채용 교원 학위 취득 지원 사업’ 협력 △재외동포재단의 ‘한글학교 교사 학위 취득과정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KF 글로벌 e-스쿨 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해외 대학에 한국어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사이버한국외대 = 사이버한국외대는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라는 명성에 걸맞게 국내 사이버대 중 영어·중국어·일본어·한국어·스페인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 등 가장 많은 외국어·언어 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대학정보 공시를 기준으로 사이버대 학과 정보를 비교한 결과 사이버한국외대의 외국어·언어 학과 재학생 수가 가장 많았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외국어·언어 학과의 재학생 추이를 비교해도 독보적인 수치로 최상위를 차지, 명실상부 국내 최고 온라인 언어교육기관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사이버한국외대에는 특성상 해외에서 공부하는 교민이나 외국인도 많다. 미국·아일랜드·중국·대만·일본·스페인·멕시코·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러시아 등 해외 대학·기관과 활발히 국제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해 전 세계에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내일을 밝히는 등불 ‘Need Based 장학제도’ = 사이버한국외대는 학생들의 직업·나이·학습여건 등을 고려한 세분화된 교내 장학제도인 ‘Need Based 장학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재학생 3명 중 2명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직장인·해외직장인·전업주부·우수인재·동문·군가족·새터민을 위한 장학금뿐만 아니라 장기실업자·경력단절여성·여성가장을 위한 희망장학금이나 다문화장학금, 진학장려장학금, 산업체 및 군 위탁학생을 위한 위탁교육장학금 등을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한다. 교내 장학금 외에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및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등에게는 입학전형료를 면제해 준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내년 1월 14일까지 4743명 모집…자소서 70점, 학업소양검사 30점 반영”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사이버한국외대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편입생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총 9개 학부·학과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754명과 정원 외 특별전형 2989명으로 총 4743명이다.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나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수능, 고교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편입학의 경우 국내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나 국내 4년제대학 또는 학점인정기관에서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이상 이수했거나 2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이수한 경우 각각 2학년과 3학년 편입학에 지원할 수 있다.

입학 지원은 모집기간 내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PC·모바일로 입학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전형료 납부와 자기소개서 작성, 학업소양검사 응시를 완료한 다음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학전형 평가항목은 자기소개서 70점, 학업소양검사 30점이다. 이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이버한국외대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요강·절차는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메일이나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입학 홈페이지 : go.cufs.ac.kr
■입학상담 및 문의 : 02-2173-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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