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한밭대에서 열린 ‘2020 한국감성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수상 등 8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감성과학회(회장 민병찬)가 주관한 대회는 ‘언택트(Untact) 시대와 감성과학’을 주제로 대학생들의 기획과 종합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신성대는 지도교수와 재학생 등 26명이 참가해 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 이현빈(제철산업과 1)씨 외 2명(지도교수 민승남)의 ‘센서 기반 공부량측정펜 설계 개념’ 작품, 이재현(드론산업안전과 2)씨 외 2명(지도교수 김용석)의 ‘자동차 안전구역 시스템의 개념 제안’ 작품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캡스톤디자인 부문 장려상 2개, 포스터발표 부문 장려상 4개 등 총 8개상을 받았다.

민승남 교수는 “학생들이 감성과학처럼 2개 이상의 학문분야 간 융합의 가능성을 체험하고 자신감을 쌓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