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가 사회적 최신 트렌드와 대학 특성을 반영해 2021학년도부터 5개 학과의 명칭을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한림성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사회적 최신 트렌드와 대학 특성을 반영해 2021학년도부터 5개 학과의 명칭을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림성심대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 자율모집은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새롭게 명칭이 변경되는 학과는 △디지털콘텐츠과(구 디지털문화콘텐츠과) △경영정보과(구 스마트경영정보과) △영상미디어콘텐츠과(구 영상드론콘텐츠과) △건설도시과(구 토목과) △호텔관광경영과(구 호텔리조트경영과)다. 

한림성심대는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창의융합전공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재학생에게 전공체, 다양한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 트랙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트랙 중 1가지 트랙을 선택해 12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이수증과 장학금을 지급한다.

앞서 한림성심대는 2020년 12월에 진행된 한국보건의료인국가면허시험에서 △방사선과 92.9% △물리치료과 88% △치위생과 91.5% △의무행정과 89.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응시학과 모두 전국평균보다 작게는 7%, 많게는 43.8% 높은 성적을 거두며 한림성심대 보건의료계열학과의 우수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우형식 총장은 “학과명 변경, 신규 교육과정 개설은 학과와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대학의 위기는 예견된 바, 우리 대학은 5대 전략과제를 수립을 통한 교수법 강화와 맞춤형 교육 등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다. 우리 대학의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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