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공유공간 플랫폼 위워크(WeWork)가 코로나19 이후 일상이 되고 있는 재택 및 유연근무 형태를 적극 반영한 ‘뉴 노멀(New Normal)’ 멤버십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재택근무가 일상이 된 후, 전체 직원 수 대비 매일 오피스 출근 인원이 적어지는 추세가 지속되는 점에 착안해 기획한 캠페인으로, 기업들이 보다 유연하게 오피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존 위워크의 멤버십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오피스 운영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위워크 서울스퀘어점, 역삼역 1·2호점, 강남역 1·2호점 등 국내 13개 지점(여의도·신논현·신사·종로타워·삼성역·부산 서면·BIFC점 제외)에서 10인 이상 전용 오피스를 3개월 이상 신규 계약하는 멤버들을 대상으로 하며, 계약한 인원의 50%에 해당하는 숫자만큼의 출입카드를 무료로 추가 발급한다.

즉, 30인실 규모의 전용 데스크 멤버십 계약 시 15장의 추가 출입카드가 무료로 발급되어, 총45인의 직원들이 위워크 멤버십을 같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모든 멤버들은 ‘위워크 올 액세스(WeWork All Access)’ 프로그램을 이용해 국내 20개 지점 어디에서나 집이나 근무지 근처 가장 접근이 편리한 위워크 지점을 선택해 업무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매일 유동적인 재택근무 및 오피스 출근 인원을 고려한 효율적인 오피스 운영과 함께 전 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지난 해부터 위워크에서는 ‘업무공간의 미래(The Future of Workplace)’라는 전사적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피스 공간 내 안전과 위생에 대한 기준을 더욱 강화해 뷰로 베리타스로부터 적합성 인증을 받았으며, 전 세계 모든 멤버들의 ‘위워크 올 액세스’ 프로그램 무료 이용 혜택을 올해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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